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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66

내장산 종주 산행,,,벽련암부터 신선봉까지 -2014년12월29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6시에 덕양구청에서 오늘의 동무들을 만난다..6시에 출발하여 9시 30분에 내장산 입구에 도착..일주문 옆 벽련암를 시작으로 오늘의 산행의 첫 발걸음을 떼었다                                        내장산은 거의 암릉으로 이루어진 울퉁불퉁 힘 있는 산이다.모두 9개의 봉우리로 둘러쌓여 있으며 가을담풍으로 유명하지만 내 기억으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이다..오르락 내리락하며 봉우리들을 넘나들면서 바라보는 시원한 능선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서래봉에서 불출봉으로 가는 길목은 꽁꽁 얼어있다.한 없이 내려가다 다시 오르막길로 접어들면서.. 2022. 8. 19.
북한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2014년12월21일 금요일 흰 눈이 펑펑 내린다, 올핸 참으로 많은 눈을 보게된다, 일욜 산에 가기 전엔 늘 눈이 온다,,하지만 또 강추위가 몰려온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절반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산행에 나서는데,,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다,,눈부신 태양,,, 바람도 없다,, 그늘 진 곳에는 얼음길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눈은 더욱 하얗게 쌓여있다,, 아침 10시 30분 산행 시작 진관사계곡을 산행들머리로하여 향로봉~비봉~사모바위를 지나 응봉능선을 타고 다시 진관사를 날머리로 한다. 흰 눈이 쌓인 계곡을 조심스레 오르다 잠시 쉬어간다. 인적이 드문 이곳,,, 이제 향로봉이 700m남았단다,, 고개를 올려다보니 저 멀리 보인다,,힘을 내서 오르자. 향로봉에 올라 쪽두리봉을 바라보며,, 향로봉 해발 535m..... 2022. 8. 19.
남양주 철마산-2014년12월13일 남양주 진전읍에 위치한 철마산에 갔다. 전날 내린 눈에 기대반 설레임안고 찾아갔지만 눈은 벌써 녹았고 또한 그리 많이 쌓여있지 않았다. 산세의 아름다움이나 암릉을 볼 수 없는 심심한 산이었지만 마지막 400m를 남겨두고 급하게 치달아오르는 그런 산이었다.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다 첨으로 만난 갈림길이다,,여기서 우리는 철마산 정상을 향하여 갔다. 날씨가 맑아 멀리 북한산능선이 한 눈에 보였다. 그래도 맑은 날씨 덕분에 멀리 북한산 인왕봉 백운대 도봉산 선인봉과 수락산 불암산 그리고 사패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바람소리가 쌩쌩~~잠시 바위 뒤에 몸을 녹이는 여유도 부려가면서 천천히 눈 길을 걸었다. 산행들머리는 진전 신도브래뉴 아파트 입구에 있는 해참공원이고 말머리는 초당 가마솥골로 하는 원.. 2022. 8. 19.
파주 감악산-2014년 12월7일 감악산,,세번째 방문이다. 두 번은 범륜사입구에서 출발했고 이번엔 감악산 휴게소에서 시작한다. 벌써 4년째 도로공사중이다. 감악산휴게소에서 오르는 길은 코스가 길다,, 운계능선하단,,,, 까치봉쪽으로 길을 잡고 가다 만남의 장소로 이동하여 일행을 만나기로 했다,, 오늘 코스는 장군봉이다, 여기서 임꺽정봉으로... 멀리 보이는 산허리들이 운무에 가려 아름답게 펼쳐져잇다. 저 아래 신암저수지도 보이고 2011년 윤혁이 군입대하여 처음으로 만난ㅆ던 저수지다,, 에 추억이 있어서인지 더욱 반갑다. 장군봉에서 바라 본 감악산 정상의 송신탑의 모습 장군봉에서 멀리 북한산을 배경으로 찍어보자. 얕은 구름에 가여 태양이 희미히게 빛난다,, 그런 태양을 한 손에 들어본다,,,헤라클레스처럼..ㅎㅎ 태양을 두 손에 받쳐들고.. 2022. 8. 19.
서산 팔봉산-2014년 11월23일 산행 전날인 토요일밤엔 유난히 안개가 자욱했다. 20m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다음 날 산행지 날씨를 보니 비는 다행히 없다. 2014년 11월23일 아침 느즈막히 준비를 마치고 차에 올랏다, 이번엔 파주 어울림과 함께하는 산행이다, 산행지는 충남 서산 팔봉산,, 다른때와는 다르게 산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알아보지 못하고 출발했다. 팔봉산 산행 들머리에 다다르니 아침 10시 20분,, 준비운동도 없이 산행길에 오른다,, 길가엔 아직도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나,,빨간 단풍나무도,,,노란 단풍나무도,, 그리고 때를 잘 못 찾은 듯 노란 개나리도 피었고 진달래도 피었다.. 듬성듬성 개망초도,그리고 개쑥부쟁이도 보인다,, 산행 들머리는 양지 주차장이고 날머리는 서태사쪽이다,, 1봉부터 차례로.. 2022. 8. 19.
천마산-2014년11월16일 천마산,,, 지난 번 서리산과 축령산에 왓다가 눈 여겨 봐 두었던 곳이다.. 어라?? 그런데 차가 향하는 곳은 마석쪽이 아닌 호평동쪽이다,, 더 빨리 오르기위해서 잡은 산행 들머리,,수진사입구이다,, 차를 주차시키고(무료주차) 손두부를 파는 가게에 들러 순두부 두 모를 사고 물 한모금 얻어 마시고 산행을 시작한다.. 게곡에는 아주 조금의 물이 졸졸졸 소리를 내며 노래부른다,,여름에는 시원하겠다,, 한쪽은 포장도로다,,,소방도로라고 하네.. 산행들머리 : 수진사,, 산행날날머리 : 수진사,, 조금 걸으니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난다,, 은행나무숲인가? 떨어진 오란 낙엽을 주워 흩날려본다,, 천마산 군립공원을 알리는 현수막 같은 표지판을 지나 소방도로를 따라 계속 오른다,, 천마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 2022. 8. 19.
단양 여행,,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도담삼봉-2014년11월9일 2022. 8. 19.
북한산 숨은 벽 두번째 방문-2014년11월2일 새벽에 눈 뜨니 비가 온다.그래도 조금 올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믿고 준비한다.집을 나설때즈음엔 비도 그쳐있고 하늘도 맑아온다.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란 말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싶었지만그래도 산에 오르면 더울 것이라 생각하고 버스에 올랐다.숨은 벽...지난 번엔 밤골을 들머리 삼았지만 이번엔 사기막골을 들머리로 삼는다.아침 9시 30분경 산행 시작..아주 천천히 가을 숲길을 걸어간다.                                         해골바위에 도착..바람이 장난이 아니다.가만히 서 있어도 옆으로 이동하네....으아...추워..함께 간 울 훈겸씨....얼굴을 보니 새파랗다..걱정..분명히 추워질거니까 단단히 입고 오라했는데....숨은 벽에 도착하니 인왕산과 백운대가 위용을 드러낸다   .. 2022. 8. 19.
광탄 박달산-2014년10월31일 토요일 오후 산책겸 나선 박달산.. 조금만 올랐다가 내려오기로 했지만 마음먹은대로 안된다.. 쇳뿔도 단김에..ㅎㅎ 조금씩 가다보니 어느덧 1km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바깥에서 바라보았을땐 단풍이 참으로 고았다. 하지만 막상 산 안쪽으로 발을 디디니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고 사람이 다닌 흔적은 거의 없다..그리고 떡갈나뭇잎은 마르고 말라서 땅바닥에 나뒹군다.. 암튼 그렇게 올라간 박달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길.. 길을 잘 못 들었는지 길이 없다.. 아니 있었어도 낙엽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내려오는 길 너무 어렵게 찾아서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데 성공..ㅎㅎ 이렇게도 와 보는구나.. 2시간 30여분... 그래도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있어 좋은 오후시간을 보냈다. 박달산....산림욕장이 여기저.. 2022. 8. 19.
남양주 서리산에서 축령산까지-2014년10월26일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축령산에 간다. 휴양림이 있어 더욱 멁고 깨끗한 공기인 듯 착각을 한다. 산행지도를 보니 축령산만 가기에는 코스가 넘 짧아 서리산과 축령산을 함께 돌아보기로 한다. 주차료 및 입장료가 5.000원... 산행코스는 제2주차장-화채봉-철쭉동산-서리산 정상-억새밭-절골-축령산 정상-남이바위-수리바위-제1주차장,, 약 8,7km,,,산행 소요시간은 아주 느린 걸음으로 편안하게 5시간 30분 걸렸다. 제2주차장을 출발 산속으로 들어가니 잣나무가 곧게 뻗어 있고 여기저기 잣열매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다. 아~~! 상큼하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대충 배낭을 챙기고 출발.. 산행은 8시30분에 시작한다. 다른때보다 좀 이른 시각이다. 등산객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한적한 산길.. 낙엽이 수북히 ..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