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2014년12월21일
금요일 흰 눈이 펑펑 내린다, 올핸 참으로 많은 눈을 보게된다, 일욜 산에 가기 전엔 늘 눈이 온다,,하지만 또 강추위가 몰려온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절반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산행에 나서는데,,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다,,눈부신 태양,,, 바람도 없다,, 그늘 진 곳에는 얼음길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눈은 더욱 하얗게 쌓여있다,, 아침 10시 30분 산행 시작 진관사계곡을 산행들머리로하여 향로봉~비봉~사모바위를 지나 응봉능선을 타고 다시 진관사를 날머리로 한다. 흰 눈이 쌓인 계곡을 조심스레 오르다 잠시 쉬어간다. 인적이 드문 이곳,,, 이제 향로봉이 700m남았단다,, 고개를 올려다보니 저 멀리 보인다,,힘을 내서 오르자. 향로봉에 올라 쪽두리봉을 바라보며,, 향로봉 해발 535m.....
2022. 8. 19.
파주 감악산-2014년 12월7일
감악산,,세번째 방문이다. 두 번은 범륜사입구에서 출발했고 이번엔 감악산 휴게소에서 시작한다. 벌써 4년째 도로공사중이다. 감악산휴게소에서 오르는 길은 코스가 길다,, 운계능선하단,,,, 까치봉쪽으로 길을 잡고 가다 만남의 장소로 이동하여 일행을 만나기로 했다,, 오늘 코스는 장군봉이다, 여기서 임꺽정봉으로... 멀리 보이는 산허리들이 운무에 가려 아름답게 펼쳐져잇다. 저 아래 신암저수지도 보이고 2011년 윤혁이 군입대하여 처음으로 만난ㅆ던 저수지다,, 에 추억이 있어서인지 더욱 반갑다. 장군봉에서 바라 본 감악산 정상의 송신탑의 모습 장군봉에서 멀리 북한산을 배경으로 찍어보자. 얕은 구름에 가여 태양이 희미히게 빛난다,, 그런 태양을 한 손에 들어본다,,,헤라클레스처럼..ㅎㅎ 태양을 두 손에 받쳐들고..
2022. 8. 19.
서산 팔봉산-2014년 11월23일
산행 전날인 토요일밤엔 유난히 안개가 자욱했다. 20m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다음 날 산행지 날씨를 보니 비는 다행히 없다. 2014년 11월23일 아침 느즈막히 준비를 마치고 차에 올랏다, 이번엔 파주 어울림과 함께하는 산행이다, 산행지는 충남 서산 팔봉산,, 다른때와는 다르게 산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알아보지 못하고 출발했다. 팔봉산 산행 들머리에 다다르니 아침 10시 20분,, 준비운동도 없이 산행길에 오른다,, 길가엔 아직도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나,,빨간 단풍나무도,,,노란 단풍나무도,, 그리고 때를 잘 못 찾은 듯 노란 개나리도 피었고 진달래도 피었다.. 듬성듬성 개망초도,그리고 개쑥부쟁이도 보인다,, 산행 들머리는 양지 주차장이고 날머리는 서태사쪽이다,, 1봉부터 차례로..
2022. 8. 19.
천마산-2014년11월16일
천마산,,, 지난 번 서리산과 축령산에 왓다가 눈 여겨 봐 두었던 곳이다.. 어라?? 그런데 차가 향하는 곳은 마석쪽이 아닌 호평동쪽이다,, 더 빨리 오르기위해서 잡은 산행 들머리,,수진사입구이다,, 차를 주차시키고(무료주차) 손두부를 파는 가게에 들러 순두부 두 모를 사고 물 한모금 얻어 마시고 산행을 시작한다.. 게곡에는 아주 조금의 물이 졸졸졸 소리를 내며 노래부른다,,여름에는 시원하겠다,, 한쪽은 포장도로다,,,소방도로라고 하네.. 산행들머리 : 수진사,, 산행날날머리 : 수진사,, 조금 걸으니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난다,, 은행나무숲인가? 떨어진 오란 낙엽을 주워 흩날려본다,, 천마산 군립공원을 알리는 현수막 같은 표지판을 지나 소방도로를 따라 계속 오른다,, 천마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