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66

두륜산]--노승봉~가련봉~두륜봉 도는 명품 당일산행 코스 [5월은 야생화의 달 코스가이드 | 두륜산] 꽃·숲·바위 삼박자 갖춘 땅끝의 유서 깊은 산 노승봉~가련봉~두륜봉 도는 명품 당일산행 코스 월간산 | ↑ [월간산](위 왼쪽) 만일재에서 올려다 본 두륜산의 주봉인 가련봉. / 벌깨덩굴. / 두륜봉의 구름다리. / 천연기념물 제173호인 왕벚나무 자생지에 만개한 왕벚나무꽃. 해남의 바위 명산 두륜산(703m)은 야생화도 볼거리다. 평생 야생화 사진을 찍은 문순화 사진작가는 "남도의 꽃 산행지로 두륜산을 빼놓을 수 없다"고 추천한다. 5월의 두륜산에는 산사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꽃마리와 계곡 주변에서 피는 벌깨덩굴을 만날 수 있다. 문 작가는 "두륜산은 꽃도 좋지만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왕벚나무숲이 대흥사 일대 계곡에 넓게 퍼져 있다"며 5월에 두.. 2022. 8. 18.
월악산 정상에 다시 서다ㅡㅡ2014.05.25 5월 마지막 일요일 월악산을 다시 찾았다. 작년 11월에 다가섰고.. 그러니 6개월만이다. 가을에 찾은 월악은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수줍은 새색시처럼 보였다 사라지는 중봉..상봉이었는데. 작년 가을에는 송계리에서 시작하여 삼거리를 지나 영봉에 올랐다 이번에는 보덕암에서 시작하여 중봉 상봉을 거쳐갔다. 산행들머리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길목에 산딸기가 빨갛게 유혹한다. 이마엔 구슬땀이 흐른다.. 하산길은 지난번과 똑같이 덕주사다.. 산행 총 길이 11.3km 산행시간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7시간.. 총 900kcal.... 산행 중간에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오고 하산길에는 왼쪽 발목근육이 뭉치는 듯했다.. 그래도 멋진 산이었다. 멀리 보이는 청풍호를 더 맑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 2022. 8. 18.
수락산 산행..2014.05.18 연초록이 점점 진해져옴을 알 수 있다,,,수락산역에서 산행들머리를 들어섰다,,긴 계곡길이 넘 시원하고 계곡물속에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며 놀고있다. 사진사가 시키는대로 따라하기 뒤로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잠시 쉬어가며 숨고르기하자 숨고르기하며 셀카놀이,,활짝 웃으세요 줌으로 끌어당긴 수락산의 정상이 보인다 이쁜 짓하란다,,뒤에 수락산 정상이,,, 독수리바위다,,,진짜 독수리같다,,,신기신기. 철모바위에서 만난 초심님들과 함께 한 컷,, 왼쪽부터 배낭바위,,철모바위,,그리고 수락산 정상 불암산이 우뚝 솟았다,,,맨 뒤쪽 노 파이팅!! 무엇을 위해서? 수락산 두번째 방문,, 아침 10시 30분부터 산행 시작,,오후 3시 30분 마무리, 산행시간 5시간,,총 이동거리 13,3km 수락산역에 도착하여 .. 2022. 8. 18.
응봉산 용소골] 첨벙첨벙! 아싸! [알탕 산행 르포 | 응봉산 용소골] 첨벙첨벙! 아싸! 용소골 다이빙 신난다! 덕구온천~옛재능선길~정상~작은당귀골~용소골~덕풍마을 17.5km 월간산 | ↑ [월간산]용소골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2용소에서 다이빙하는 남정권씨. 등산학교 강사이자 폭포 다이빙을 오래 해온 전문가다. 일반인이 따라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용소골을 안 가봤다면 산꾼이 아니다. 지리산과 설악산을 올랐어도 용소골을 안 가봤다면 이 땅의 산꾼이라 할 수 없다. 용소골은 절정의 경치를 간직한 험한 계곡의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국립공원의 온실 속 등산로와는 차원이 다르다. 용소골은 벼랑이나 엄청난 물줄기로 쏟아지는 폭포가 앞을 가로막는 지점이 여러 곳이다. 요소마다 밧줄이 설치돼 있지만 매년 한 번씩 큰 비가 지나면 등산로 상태가.. 2022. 8. 18.
덕유산 털진달래] 5월 중순 중봉 일원 털진달래꽃으로 새빨갛게 물들어 [시즌특집 꽃 산행 가이드 | 덕유산 털진달래] 5월 중순 중봉 일원 털진달래꽃으로 새빨갛게 물들어 털진달래 군락지인 중봉 잇는 코스 다양 월간산 | ↑ [월간산]중봉 일원의 털진달래가 꽃을 활짝 피웠다가 느닷없이 내린 눈에 덮여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무주·장수·함양·거창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는 덕유산(德裕山·1,614m)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보여주는 국립공원이다. 동쪽 가야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첩첩 산줄기가 자아내는 산그리메가 국내 최고의 풍경으로 손꼽히는 덕유산은 봄에는 철쭉꽃, 여름에는 샛노란 원추리에 범꼬리, 흰여로,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과 같은 온갖 야생화로 수놓인 초원능선으로, 가을에는 구천동계곡의 단풍이, 그리고 겨울에는 고사목과 어우러진 설화가 아름답기로 이.. 2022. 8. 18.
화순 백아산] 허공 걸으며 봄바람 맞으니 등골 오싹 GO! 마운틴 [구름다리 산행 르포ㅣ화순 백아산] 허공 걸으며 봄바람 맞으니 등골 오싹 덕고개~마당바위~하늘다리~백아산 정상~자연휴양림 산행 월간산 | ↑ [월간산]지난해 연말 완공되어 백아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구름다리. 시원한 조망한 아찔한 고도감을 느낄 수 있는 산악현수교다. 전남 화순 백아산(白鵝山·810m)은 바람 따스한 날 올라야 할 산이다. 넓은 산꼭대기는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터졌지만 바람 피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마당바위와 절터바위 능선 사이에 위치한 하늘다리는 완전히 허공에 노출되어 있어 늘 바람이 심하다. 튼튼한 구조물이지만 돌풍이 불면 아무래도 불안하기 마련이다. 가능하면 날이 좋을 때를 골라 백아산을 오르는 것이 좋다.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하필이면 산에 가는 날.. 2022. 8. 18.
ㅣ순창 강천산] 천봉만학 속의 협곡을 가로지른 현수교 [구름다리 산행 코스가이드ㅣ순창 강천산] 천봉만학 속의 협곡을 가로지른 현수교 가벼운 탐승엔 신선봉 왕복 코스 적격 월간산 | ↑ [월간산]강천산 현수교와 용머리 폭포 신록과 어우러져 몽환적 풍광을 자아낸다. 강천산(剛泉山 571.9m)은 천봉만학(千峰萬壑)의 산수미를 자아내는 전북 순창의 명산이다. 호남정맥의 명봉이기도 한 강천산은 산성산~시루봉(515m)~광덕산(578m)~옥호봉(415m)으로 이어지면 'ㄷ' 형태를 이루는데, 동쪽으로 터진 강천사계곡(비룡계곡~삼인대계곡)은 거대한 기암절벽이 양옆에 솟구친 골짜기를 비롯해 산릉 전체가 울창한데다가 1980년 군립공원 지정 이후 골짜기 안에 심은 단풍나무와 메타세콰이어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라 숲 분위기가 뛰어나다. 또한 산성산과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2022. 8. 18.
완주 대둔산] 완주의 작은 금강산 구름다리를 아시나요? [구름다리 산행 코스가이드 | 완주 대둔산] 완주의 작은 금강산 구름다리를 아시나요? 케이블카 타고 오르는 초보자를 위한 암릉 산행지 월간산 ↑ [월간산]1 대둔산 정상의 시원한 경치를 카메라에 담는 등산인들. 2 대둔산의 명물 금강구름다리. 케이블카 상부정류소에서 5~10분 거리에 있다. 충남과 전북의 대표적인 구름다리 명산은 대둔산을 꼽을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7부 능선까지 올라가 10분 정도만 걸으면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초보자를 위한 산행 겸 어린이나 노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 관광지로도 제격이다. 대둔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그만큼 암릉미가 화려해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대둔산의 기암절경에 취해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사흘을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둔산은 전북 완주, .. 2022. 8. 18.
봉화 청량산] 국내 최대 규모의 구름다리 놓인 봉화의 바위꽃 [구름다리 산행 코스가이드 | 봉화 청량산] 국내 최대 규모의 구름다리 놓인 봉화의 바위꽃 축융봉에서 본 청량산도 무척 아름다워 월간산 | ↑ [월간산]청량산 하늘다리.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90m 길이의 구름다리다. 청량산 하늘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교량이다. 90m로 국내 구름다리 중 가장 길다. 해발 800m 지점에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다리로 폭은 1.2m, 지상에서 높이 70m에 이른다. 하늘다리는 2008년 완공되던 해부터 화제가 되며 등산객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을 청량산으로 끌어들여, 지금은 봉화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워낙 튼튼하게 만든 탓에 출렁거림이 덜해 공포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다리 중간에는 1m 크기의 강화 유리가 바닥에 있어 허공 위에 있는 듯한 스.. 2022. 8. 17.
영암 월출산] 바위산 꼭대기 아찔한 120m 허공을 걷다 [구름다리 산행 코스가이드 | 영암 월출산] 바위산 꼭대기 아찔한 120m 허공을 걷다 2006년 새로 지은 튼튼한 구름다리에서 영암 벌판 조망 월간산 ↑ [월간산]1 사자봉과 매봉 사이에 설치된 월출산 구름다리. 2 구정봉 정상의 등산객들. 전남 영암 월출산은 호남의 명산으로 손꼽는 신령스런 산이다. 바위봉우리가 만들어낸 멋진 산세가 금강산에 버금가는 수려함을 자랑한다. 월출산의 또다른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름다리다. 아득하게 솟아오른 바위 위에 걸린 다리 위에서 보는 아찔한 전망은 분명 독특한 경험이다. 매봉과 사자봉을 잇는 월출산 구름다리는 2006년 새로 지은 것이다. 1978년에 건설한 옛 다리는 주탑이 부식되고 기울어지는 등 안전상 문제가 생겨 철거됐다. 해발 510m 고도에 위치한 ..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