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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변산 쇠뿔바위봉에서 늦가을에-2015년11월21일

by blue13sky 2022. 8. 20.

 

 

 

 

 

 

 

 

 

 

 

 

 

 

 

 

 

 

 

 

 

 

 

 

 

 

 

 

 

 

 

 

 

 

 

 

 

 

 

 

언일 비소식이 있었다.

어름내내 가뭄때문에 여기저기서 물고생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가을비는 단비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무 많이 내린 비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으리라...

마침 토요일 변산 쇠뿔바위봉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때마침 맑은 날은 아니지만 비가 그쳐주었다.

하지만 희뿌연 미세먼지로 조망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그럼 어떠랴...

아침 6시 30분에 버스에 몸을 싣고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린다.

그런데 홍성휴게소못미쳐서 차가 너무 많이 말린다..

주말에 고속조로 공사러니..

차선 하나를 막아놓고 두가의 차선이 모라지니 그럴수밖에..

너무 늦게 변산에 도착했다.

11시 30분...

산행이 짧아서 다행이랄까???

오늘의 산행은 어수대에서 출발하여 쇠뿔바위봉을 거쳐 청림마을로 하산...채석강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간단히 먹고 마침표를 찍는다..

어수대에서 쇠뿔바위봉까지는 마냥 오르막길로 3.5km이다..

2주만에 산행이어서인지 몸이 무겁다.

씩씩대며 비룡상천봉에 도착하니 저 멀리 의상봉이 희미하게 보이면서 시야가 확보된다.

그래도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이곳에서도 때를 잘못 맛난 진달래의 모습에 금방 마음이 발그레하진다..

다음주부터는 추워진다는데 어찌할꼬~~~

 

여기서부터는 능선길을 따라 움직이므로 수월하다.

산행의 속도가 빨라진다..

드뎌...

와우봉이다.

저 멀리 쉬뿔바위봉의 모습이 드리워진다.

그리고 우금산의 봉우리도 멋지게 한눈에 들어옴다.

동쇠뿔바위봉은 오늘 수 없도 이렇게 멀리서 조망해1ㅗㄴ다.

 

 

 

 

 

 

 

 

 

 

 

 

 

 

 

 

 

 

 

 

 

 

 

 

 

 

 

 

 

 

 

 

 

 

 

 

 

 

 

 

와우봉애서 잠시 조망을 관람한뒤에 다시 고래등바위를 향해 걷는다.

드 넓은 바위위에서 저마다 준비해 온 점심을 간단히 먹고 서쇠뿔바위로 향하는데...

동쇠뿔바위를 오를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리고 싶었지만 다들 발길을 돌린다..

하는 수 없이 우리도 그냥 패스~~~!

서쇠뿔바위봉은 전망대이다.

지나 온 와우봉의 모습도 동쇠뿔바위봉의 모습도 그리고 저멀리 우금산과 우각봉의 모습이 뿌연 안개속에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의상봉의 모습은 더욱 가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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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하루도 변산 쇠뿔바위봉에서 늦가을의 정츼를 맘꺽 느낀다.

 

 

 

 

 

 

 

 

 

 

 

 

 

 

 

 

 

 

 

 

 

 

 

 

 

 

 

 

 

 

 

 

 

 

 

 

 

 

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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