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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 볼만한 곳74

파평 율곡 코스모스 축제...가슴 설레이는 코스모스-2016년9월9일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꽃... 코스모스 어릴 적엔 길가에 코스모스 씨를 뿌렸다. 그리고 하늘 맑은 가을 날 길가에 코스모스 활짝 피고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 날아드는 벌을 잡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에 마음을 빼앗긴다. 가을이 코스모스에 마음이 떨린다. 성큼 다가와버린 가을.... 밤엔 싸늘한 공기가 피부에 와 닿지만 아직은 한 낮은 뜨거운 여름이다.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9월 10일.. 내일이다. 그 날은 사람이 많이 붐빌거라... 그래서 하루 전인 오늘 다녀왔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코스모스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코스모스꽃은 파란 가을하늘과 찰떡궁합이다 파란 가을하늘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면 내 마음도 함께 한들거린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2022. 8. 22.
통영 동피랑마을-2016년7월19일 휴가다. 다른 해 요맘때쯤이면 늘 온 가족이 모여 여름휴가를 보냈다. 하지만 올해는 다들 바쁜건지...연락이 없다. 때마침 가게도 휴무여서 좋은 기회다. 통영에 가기로했다. 처음엔 거제도로 가서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통영으로 오는거였는데 멀어도 너~~~무 멀다. 420km를 달려가다보니 시간상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그냥 통영으로 고고씽~~! 먼저 내일 타고 갈 배를 구경하러 가오치항으로 갔다. 인적이 하나도 없는 여객터미널도 문이 잠겨있고 사량호 한 척만 덩그라니 남겨져있는 아주 조용한 항구 가오치항 먼저 구경했다. 시간이 부족하니 서둘러 이곳저곳 들러보기로했다. 먼저 해저터널로 씽~~!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을 이주시켜 살수 있도록 만들기위해 바다쪽을 막고 터널을 제작했다는... 바다에 막혀 떨어져 있.. 2022. 8. 20.
파주 임진강을 바라보며 화석정에서-2016년7월13일 시간 날때마다 이곳에 올라온다. 뭐...특별히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임진강 너머로 보이는 북쪽의 산들이 왠지 매력있어보여서다. 이 번 장맛비로 임진강 물이 불어났단다..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그 옆 조각조각 잘 정돈 된 논에서는 푸르게 푸르게 벼들이 자라고 있다. 너무나 평화로운 이곳에 올라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있고.. 담싼이지만 오늘도 이렇게 여유를 즐기고 간다. 2022. 8. 20.
법원리 초릿돌 카페 초리쉼터에서-2016년7월12일 캬악~~~! 거의 1년 반만이다. 가게를 시작하고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 쉬는 날은 산에 가기 일쑤였고...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는데 가게를 접고나니 너무 많은 시간... 오랜만에 초리쉼터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2022. 8. 20.
원미공원 진달래동산은 온통 분홍빛 물결이다-2015년4월8일 자...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발길 닿는대로....유후~~! 부천 원미동으로 고고씽~~~ 네비에 원미동 진달래축제를 검색하고 찾아가니 이런 네비가 데려다 준 곳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다시 원미공원을 검색하고 도착한 곳은 원미동도서관앞이다. 이곳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서관으로 들어가 커피 한잔과 과자를 맛있게 먹고 도서관 바로 뒤쪽으로 나 있는 좁은 계단에 올라서니. 입이 쩍 벌어진다.. 온통 분홍빛 물결이다..그 속에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사진찍기에 바쁘다. 우리도 쭈빗쮸빗 그 물결속으로 파고들어가본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진달래꽃천지다. 말이 필요없다. 그저 와......하고 감탄할 뿐이다. 노란 개나리꽃..그리고 연분홍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합이다.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2022. 8. 19.
파주 기산 저수지에서-2015년4월4일 휘양목 요즘엔 시간적인 여유가 넘 많은것인지... 한가로이 보내는 시간이 좋긴한데... 오늘은 다소 흐린 날... 기산저수지 둘레길을 걷는다.. 저수지에 물은 비 온 뒤라서인지 ㅛㅇ소보다 맘ㅎ은가? 오리가족들이 열심히 물장구를 치며 먹이를 잡기도하고 잠시 쉬어가기도 한다. 뾰족하게 솟아오른 파란 새싹들이 너무 앙증맞다. 역시 봄은 만물이 솟구쳐 오르는 생동감이 있는 계절이다. 오는 길에 장흥 언저리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행복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2022. 8. 19.
남희 도자기공방 카페-2015년2월20일 설날 연휴 마지막날.. 산에도 못가고 아.....심심하다... 그래서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통일전망대 근처에 있는 율곡리 둘레길... 임진강을 바라보고 건너편에 보이는 북한땅도 바라보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커피 한잔 마시자.. 찾아간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남희 도자기공방카페.. 여주인 혼자서 직접 굽고 판매한단다.. 수작업이라 그런지 가격은 조금 비싼 듯... 머그컵 한개에 5천원 내지는 6천원.. 작은 접시 한개에 만원정도? 샐러드 접시는 2만원대... 작은 아들 주려고 벨트 하나와 조카 집들이 선물로 샐러드접시 2개를 샀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5천원.... 2022. 8. 19.
남이섬에 가다-2015년1월4일 지난 가을부터 가보려고 계획만 세우다 시간을 보내고 햐를 넘긴 1월 4일..이제야 찾아본다.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훈겸씨나 나도 똑 같이 늦잠을 잤다.. 10시쯤 만나 벽제동 나주곰탕집에서 아침요기를 채운다. 아주 포근한 날씨.. 체력이 허락했다면 산에 갔어야하는데 해돋이를 보느라 중간산행을 했더니 피곤하다.. 메타세콰이어거리..잣나무거리..은향나무거리.. 전국의 명소를 미니어처로 옮겨 놓기도.. 파주의 화석정도 있고 충주 도담삼봉도 있다. 북한강을 뒤로 하고 있는 남이섬.. 평소에는 육지였다가 비가 많이 냐리는 여름엔 섬이 된다고 한다.. 남이장군의 젊은 패기가 꺾이기도 한 이곳... 남이장군이라는 말에 근처 춛령산에서 본 남이바위가 떠오른다.. 여기저기 이벤트가 많다. 얼음집 이글루도 있고 못.. 2022. 8. 19.
포천 허브랜드-2014년11월30일 비가 내린다. 원래 계획은 불곡산산행이었지만 코감기와 목감기가 심해서 하루 쉬기로하자! 아침겸 점심은 두지리에서 메기매운탕으로 하고 드라이브겸 한탄강을 지나가다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포천허브랜드다... 입장료겸 주차료 포함 성인 6,000원.. 좀 비싸다.. 어느 허브랜드와 똑같이 허브 갈비..허브카페가 있고 웨딩홀도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훈겸씨랑 함께 둘러보기로하자. 포천으로 향하는 길목에 산허리에 운무가 쌓여 장관을 이룬다. 드뎌 허브랜드에 도착,,,주차장은 아주 넓다,, 안내원들 모두가 백설공주에 아노는 난쟁이복장이다,,트기스마스 냄새가 물신 풍겨온다. 인공폭포,, 웨딩홀앞에서ㅡㅡㅡ나무마다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감겨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불빛축제를 한단다, 허브 박물관.. 2022. 8. 19.
포천 아트밸리-2014년11월30일 포천 아트밸리.. 폐채석강을 이렇게 아트밸리로 변산시켜놨다. 화강암 채석강에 빗물이 스며들어 아름다운 호수,,,천주호가 되었단다,, 깊이는 20여m... 다른 체험관이나 전시관들이 많았지만 우린 천주호만 보고 가기로 했다,, 천주호까지 오르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어 이런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도 한다,, 우리 그냥 걸었다,, 낭바위,,,병자호란때 한 장수가 적군에에 죽임을 당하자 그의 아내가 남편의 먻을 기려 스스로 떨어졋다는 바위다, 낭이란,,,낭떨어지의 줄임말이란다, 드뎌 천주호의 모습이 보인다,, 푸른 물에 비친 절벽이 인공적이라는 생각보다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떠 오른다,, 비 온뒤라 멀리 산 허리에 운무가 가득하다,,, 카페의 모습,,,기울어져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천주호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막..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