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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백두대간의 종점인 북설악 신선봉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의 위용과 맞서다.-2015년10월11일

by blue13sky 2022. 8. 20.

비가 온다는 예보와 기온이 많이 낮아진다는 말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할까?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5시 30분애 버스에 올랐다.

가는 내내 빗방을이 차창을 스친다.

비는 중부 북부부터 그친다고 했는데..

구래도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얼마나 지났을까?

8시 40분쯤되니 어느덧 하늘은 푸르고 흰구름이 두둥실 떠 있다.

그리고 미시령 고갯길을 달리고 있었다.

창밖으로 울산바위가 너무도 멋스럽게 딱 버티고 있는게 아닌가?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한다.

오늘 산행은 북설악....

백두대간의 종지부인 신선봉이다.

허지만 산행길이가 넘 길어 우린 그먕 신선봉앞인 신선대에서 멈추기로 한다.

산행들머리는 금강산 화암사입구이다.

오늘은 이정표를 카메라에 담는 건 삼가했다.

짧운 산행거리...

이동시간은 겨우 5km가 안된다.

산행들머리에서 200m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니 곧바로 수바위가 나타난다.

멋있는 풍경과 함께 우릴 반교주는 이 있었으니 바로 바람이다.

서 있기조차 힘든 세찬 바람때문에 모자 사수에 힘겹다.

 

 

 

 

 

 

 

 

 

 

 

 

 

 

 

 

 

 

 

 

 

 

 

 

 

 

 

 

 

 

 

 

 

 

 

 

 

 

 

 

수바위에서 1.2km오르면 신선대이다.

해발 672m...

이 높은 곳에 엄청 넓은 바위가 드러누워 있고 물이 고인 웅덩이가 곳곳에 있다.

뒤로 율산바위가 병풍처럼 1ㅓ티고 있어 그 의용을 자랑한다.

성인대...

웅장한 울산 바위를 뒤로하고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정신없다.

바람은 진짜 장난 아니다.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정도의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

이곳의 단풍은 아직 멀다.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모습이다.

그 웅장함과 이름다움은 자연이 빚어낸 선물이라..

또 하나의 선물은 매ㅛㅓㅂ게 몰아치는 바람...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였고 가만히 서 있으면 절로 발걸음이 옮겨진다..

그래도 이겨내며 카메라 셔터는 연신 터진다..

 

 

 

 

 

 

 

 

 

 

 

 

 

 

 

 

 

 

 

 

 

 

 

 

 

 

 

 

 

 

 

 

 

 

 

 

 

 

 

 

 

 

 

 

 

 

 

 

 

 

 

 

 

 

 

 

 

 

 

 

 

 

 

 

 

 

 

 

 

 

 

 

 

 

 

 

 

 

 

 

산행 후

속초 장사항에서...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에 고운 모래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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