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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달만의 산행 ----설악산에 다녀왔다-2013년 10월20일

by blue13sky 2022. 8. 16.

2013년 10월 20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5시 출발~~!

한계령에서 바라 본 살악의 모습과

그리고 한발 한발,,,힘겹게 내딛으며 설악의 기상과 정기를 듬뿍 받고 온 나~~

지금은 허벅지가,,아휴~~~넘 아파요,,

어젯밤 11시에 도착,,

산행시작 8시 50분,,,

오색부터 시작한 산행은 생각보다 넘 힘들었구

꼬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ㅎㅎ

대청봉에 오르기전부터 날씨는 심상찮고

안개비인지,,구름인지,,그냥 듬뿍 맞고 왔어요.

정상부근에는 흰 눈도 쌓여있고

시야는 아무것도 안보여,,

천불동 계곡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답니다,

내리는 비도 그냥 흠뻑 맞으며,,,,6시 50분쯤 산행 마치고,,

윤혁이가 사 준 헤드램프덕을 톡톡히 보고 온 날,,

비오지,,캄캄하지,,다리아프지,,,

그래도 즐거웠답니다,,장장 10시간의 산행,,,,

지금부터 나눠드려요,,

 

 

 

 

 

      

 

한계령 내려가면서 차 안에서 바라본 설악의 모습..

 

 

 

 

아랫녁에만 이런 모습이구여,,올라가면 아무것도 안보여,,

 

 

 

 

슬슬 모습을 더러내기 시작하는 설악의 봉우리들,,

 

 

산 지붕에 걸려드는 구름들,,,

 

 

 

 

 

 

대청봉 정상에서 본 것,,,,ㅎㅎ 아무것도 없지요?

 

 

 

 

사진찍는다고 어찌나 긴 줄을 만들고 있던지,,순간포착,,

 

 

중청대피소를 지나면서

 

 

흰 눈 보이시죠? 나뭇가지에는 빗방울이 영롱하게,,

 

 

슬슬,,눈잣나무군락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려오면서 슬쩍 올려다 본 눈에 들어온 기암,,

 

 

시야확보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껏 줌으로 끌어당겨 찍은 봉우리,,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봉우리들,,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주저 앉아 구경하고 싶었던 곳,,설악,,천불동 계곡..

 

 

 

웅장하고 경이롭고,,신비롭고,,,아름다운 강산,,대한민국이여,,

 

백두대간의 끝은 아니겠지만,,너무 장엄한 광경에 입이 딱 벌어진다,,

 

 

 

 

 

  

 

 

 

 

 

 

 

  

 

 

 

비선대입니다

 

 

 

 셀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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