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자리,,,,베델게우스-2013년11월15일
겨울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맨 먼저 보이는 게 오리온자리죠? 그런데 오리온자리가 사라진대요.. 100만년 정도후에,,,,640광년 떨어진 곳이니 이미 사라졌을 수도 있고,, 사진의 왼쪽 위에 있는 노란 별이 베델게우스입니다. 만약 베델게우스가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면 폭발 후 3시간이 지나면 -10등성이 되면서 그 밝기가 보름달 정도가 된다는군요. 일주일 후면 -10.5등성이 되어 최대 밝기가 되어 그 밝기가 약 10개월 동안 유지 된대요. 그 후에는 점점 어두워져 4년후 6등성(밤하늘에 간신히 맨눈으로 보이는 별)이 되고 그 후에는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다는 군요. 오리온 자리의 오른쪽 어깨에 해당하는 별이 없어지는 거죠. 좀 슬프다...ㅠㅠ 겨울철 아름다운 별자리 오리온... 갑자기 생각나서,..
2022. 8. 16.
벌써 네 번째..승혁이 부대 가다.2013년11월11일
네 번째 승혁이네 부대를 찾아간다 이번에는 뭘 먹일까? 두 달만에 만나는 아들이다. 밤 늦은 시간에 잡채를 만들었다. 그리고 족발을 준비했다. 그리고,,,,아침에 끓여먹을 버섯된장국거리도 준비하고 잠자리에 든다. 아,,빼빼로데이,,,,빼빼로대신에 맛있는 쵸콜릿을 준비한다 아침에,,,의정부행 공항버스를 타러 고고~~그런데 버스가 지난 번부터 늦게온다,,7시에 도착,, 의정부에 가니 8시,,전철도착시간은 7분 후,,, 승혁이 전화오면 골려먹어야지,,생각을 하고 있는데,, 양반되기는 틀렸다,, 어..승혁아,,어쩌지? 오늘이 그날인가? 엄마 깜박했네,,, 뭐라고?,,,안돼..지금이라도 와,,,하는 순간 상대방향으로 전철이 덜거덕덜거덕,,,지나간다,, ㅎㅎ엄마 의정부야,,그러니 다 왔네,,,조금만 기다려,,엄마가..
2022. 8. 16.
매일 이 길을 걸으면서 행복하다-2013년11월9일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면서 나는 늘 다른 생각을 한다.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 좋다.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뭘 생각했기에...... 내일이면 승혁이 만나러 간다는..... 얼마나 기다릴까? 오늘 받지 못한 두 통의 전화,,,, 내일이면 만나는데,,, 윤혁이도 아침 일찍 온단다,, 이쁘다,,귀찮을텐데.. 오랜만에 우리 세식구,,맛있는 점심을 같이할 수 있겠다,.
2022. 8. 16.
ALL THAT PIANO-2013년 10월31일
오늘 아침,, 종욱어머님과 둘이서 일산 아람누리,, 라흐마니노프,..차이콥스키를 만나고..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예프,,스크라이빈을 만나고,, 그 중에서도 차이콥스키의 전 악장,,26분에 걸친 연주 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23 휴대폰에 녹음도 했지만,,,옮기기가 넘 힘들어,,이렇게 올려 놓고 갑니다. 아람누리 음악당 모습..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신호 대기중,, 울 동네,,탄현의 길입니다. 종욱어머님,,고맙고 점심도 잘 먹고,, 음...주말 꼭 산행 가셔요,,
2022. 8. 16.
Rhythm of the Rain(리듬 오브 더 레인)--캐시케이드-2013년10월3일
학창시절비가 이리 쏟지는 날은늘우체부아저씨가 편지 한통을 전해줬지요멀리서 날아오는,,,습자지에 붓펜으로 쓰여져있던..그리고비가오던 격포,,동호해수욕장의 바닷가를 거닐었던 친구들,,,그땐 비가와도 좋았고,,즐거웠고비를 흠뻑 맞고 찾아간 카페에서 수건을 건네주던 친구도,,그리고 그들이 내왔던 따뜻한 커피도,,지금은비가 내리는 차안에서 볼륨을 한 껏 높여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캐시케이드의 1963년도 히트곡, 리듬 오브 더 레인입니다. ↓동영상 속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른 사람(빡빡머리 할아버지) John Gummoe(존 거모에) 입니다↓ 비야 내 대신 전해주렴 그녀를 너무도 사랑한다고 비야 해에게 말해주렴 그녀의 마음에 불씨가 타오르도록 그래서 우리가 지녔던 사랑이 다시 피어나도록 떨어지는 빗방울의 리듬을 들..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