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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17

2013년 4월 5일 오후 01:38,,오늘 밤 사량도로 떠난다,,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는 어쩜 네 향기가 그리워서 인지도 몰라 두고두고 그리워해야할 누군가가 있다는 건 설렘을 안는 것인지도 몰라 마냥 외로울 것 같지만 외롭지 않은 마냥 그립지만 그리움에 목마르지 않은 영원히 마르지 않을 우물 하나 들여 놓은 것과 같아요. 오늘 밤...4월의 마지막 여행을 떠납니다. 한 달전부터 계획했던.. 작년에 거제,통영을 여행하려고 했었지만 계획이 무산되고 완도 청산도를 다녀왔었죠. 이번엔 통영대신 사량도에 갑니다,그런데,,일기예보요~~ 이 무슨,,내내 좋다가 느닷없이 돌풍이 불고 강원도엔 눈도 엄청 내리고 태풍에 맞먹는 바람이 분다꼬~~청천벽력같은 소릴하네요, 그래도,,비옷 준비하고,,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근수를 늘려야하나? 울 동네 유일한 꽃소식 산수유 날이 따뜻하니 벌이 많.. 2022. 8. 15.
2013년 4월 4일 오후 03:20 머리도 아프공, 감기기운인가? 콧물도 살짝,, 어제는 윤혁이때문에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그냥 잠속으로 빠져버렸어,불도 훤히 켜 놓고,,티비는 혼자 놀고,, 이렇게 사는 게 싫은데,, 지금은,,,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다 오늘은 무작정 윤혁이부대 원사한테 문자를 보냈다. 그냥 윤혁이가 걱정돼서,., 무슨 일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전혀 감이 안 잡힌다. 안스럽다,,윤혁이, 스스로 좀 더 밝아지려고 노력을 한다면 좋으련만,,,,,,,,,,,,,,, Amour Secret (숨겨놓은 사랑) - Helene Rolles Amour secret obliges de se cacher Amour secret toujours dissimule 숨겨 놓은 사랑 감춰야만 하는 사랑 Amour secret Pas le.. 2022. 8. 15.
2013년 3월 19일,,영유쌤과 자일쌤과 함께 한 날 모두가 아름다운 사연 하나씩은 갖고 있죠?오늘은 이 곳에서 함께 얘기해요 24시간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음악방송 전용 Channel입니다.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며,,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출근시간이 늦은 5시입니다. 아르바이트 가는 날,,,, 그래서 전 직장동료와 점심약속을 했네요. 한 마음 한 뜻으로 4년을 한 울타리안에서 지내다 두 친구는(사실 친구라기보다는 새파랗게 젊은 동생들) 먼저 퇴사를 하고 저는 그 후 일년여를 더 다니다 퇴사를 했죠. 그때는 밤새워 수다떨기도 했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했지만 지금은 가는 길이 서로 다르기에 수다 떠는 시간도 함께하기가 힘드네요. 어제는 저 오리온에게 하트 많이 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그래서 우리 아사모님들께 제가 노래 선물하고 갑니다. 차 한잔.. 2022. 8. 15.
2013년 3월 18일,,브람스/현악6중주 1번 B플랫장조 Op.18 2악장 Andante ma moderato 비가 온다. 내가 좋아하는 비는 한 여름 주룩주룩 쏟아지는 그런 비 오늘 내리는 비는 겨우내 움츠려있던 생명에 혼을 불어 넣어주는 아주 맘씨 고운 비 이럴 때 이런 음악도 좋지 않나요? "브람스의 눈물"입니다. 평생 한 여자만을 사모하고 그리며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브람스를 들으며 월요일 한 주 열어드립니다 브림스와 그가 사랑한 스승의 아내 슈만 클라라 "당신은 나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삶의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요 가장 위대한 자신이며 가장 고귀한 의미를 상실했다" 2022. 8. 15.
2013년 3월 17일 오전 2시경,,커피랑 클래식이랑.. 지금은 새벽 2시 36분,,저는 축구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님들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시고 계시는 시간엔아마도 저는 그 시간에도 꿈 나라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이른 아침카페에 오시는 님들볼륨 올리시고 이탈리아 론도 베네치아노 악단의 연주클래식에 흠뻑 빠져 보셔요.손에 아주 달콤한 커피 한 잔은 꼭~~아메리카노도 좋고에소프레소달콤한 캬라멜 마끼야또나카푸치노아니면 라떼일요일,,몸도 마음도 원기 충전하실 수 있는 시간되시길 빕니다.01. 비제 카르멘 모음곡 중 전주곡 Carmen Suite - 1. Prelude (ACT I)0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Brandenburg Concerto No.5 in D Major BWV 1050 - 1악장 Allegro03. 요한 슈트라우스 II세 트리치 트라.. 2022. 8. 15.
2013년 4월 7일 오후 01:33,,정동진 해돋이를 보다 2월 2일 밤 열시 10분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출발하여 새벽 4시에 정동진에 도착,, 여행사직원으로부터 간단한 주의사항 듣고 바로 아침아닌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는데,, 주인장,,해 뜰려면 아직 멀었으니 방에서 잠시 쉬어가랜다,, 방바닥이 뜨끈하여 두어시간동안 뒤척거리며 짧은 잠을 잤는데,, 너무 좋다. 새벽 6시 30분부터 바닷가를 거닐었다,, 바다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혼자 걷는 바다는 넘 좋아,, 달려오는 파도와 나란히 때로는 슬쩍 도망도 치면서,,, 잠시후 동녁하늘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운이 좋은 날인가보다 바다열차 안에서 바라본 정동진역의 모습 혼자서 사진찍기 놀이에 취해보고,,손이 꽁꽁 얼어붙어 감각이 없다 잠시 묵호항에 들러 여기저기 수산시장을 한 바퀴 돌고,, 막 잡아올린 팔.. 2022. 8. 15.
불가살 8회 촬영지-파주 금촌 tvn에서 토, 일요일에 방영되는 불가살 촬영지가 궁금? 작년 8월에 파주 금촌의 킹노가리에서 촬영했다. 드라마에 언제쯤 나오나 매번 시청을 했는데 1월 9일 일요일 방영된 8회차에 나왔다. 촬영날은 더운 여름이었고 이슬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오후 4시부터 밤10시까지 촬영은 이어졌다. 원래 킹노가리내부는 이런 색깔이 아닌데 촬영당시 엔틱한 환경을 만들어주기위함이었는지 약간의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했다. 킹노가리내부는 오래된 신문으로 꾸며져있다. 오래된 신문은 74년도부터 88년 올림픽때의 신문이 가장 많고... 오래된 신문을 읽다보면 추억으로의 소환된다. 내부 장식은 킹노가리 주인의 손때가 묻어있다. 정준영님...불가살속의 인물은 권호열로 전생에 단활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고 양아버지역할이다. 이진욱님....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