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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년 11월 17일,,계룡산

by blue13sky 2022. 8. 16.

이번엔 지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너무 일찍 잠들었나?

눈을 뜨니 새벽 1시 5분..

다시 잠들었다가 꿈속에서 웅성웅성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

아뿔싸,,,늦었다,,

겨우 세수만하고 부랴부랴,,,,그런데

앗,,일등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시작되었다.

28년 전  아마도 대학 2학년 시절 학교 과친구들과 함께 갔었던 동학사,,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밤하늘의 수 많은 별들을 보면서 야영했던 시간들,

그리고 갑사가는 길,,길을 잃어 무작정 계곡길로 접어들었던 내 모습도,,,

설레임을 안고 이 번 산행길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산행에 앞서 운동하는 우리 초심님들...하나 둘,하나 둘,,너무도 엄숙하게,,

 

산악대장,,미르

 

 

 

동학사의, 모습이다,,들르지 않고 겉 모습만 담아봤다

 

 

 

 

 

저 멀리 한 그루 나무가 너무도 아름다워,,,

 

 

 

 

 

 

쿼크님..

 

전날 천둥소리와 함께 요란하더니 오늘은 이리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은선폭포다,,여름이면 저 암벽을 타고 물이 흐른다.,,,그땐 저곳을 기어갔었는데,,

 

 

 

때론 이렇게 고목도 우리 눈길을 끈다,,속은 텅 비어있고,,누군가,그곳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다

 

 


 

 

봉우리를 스쳐 지나는 햇살이 곱다.


 

 

멀리서 바라보는 두 개의 우뚝선 암벽,,뭐지?  줌으로 당겨봤지만,,,음,,,,카메라,,,

 

오르는 길,,내리막길,,,.돌.돌.돌....온통 바위투성이다...

 

관음봉 오르기 전에 바라 본 모습,,,,골짜기 한 중앙에 동학사가 보이고,,,

 

 

 

 

왼 쪽 위에 삼불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관음봉에서 바라 본 연천봉이다,,

 

 

 

관음봉 인증 샷,,,꼭,,인증이 필요한 시대,,


 

 

오로라님,

 

후리지아님도

 

 

 

그리고 나도,,,삼불봉을 배경으로 찰칵...

 

이곳을 내려가면 걸어야 하는 길,,저기 꼭대기까지,, 햇살을 살짝 감춘 구름 덕분에 이리 좋은 모습을 보고야만다,,


 

 

연천봉의 모습이 장관이다,,마치 눈 내린 모습들,,늦가을의 정취가 한 껏 풍겨온다

 

 

 

 

 

 

 

 

 

 

 

 

 

 

 

 

 

 

 저 멀리 천황봉을 배경으로,,,

 

 날씨가 심상찮다,,삼불봉으로 가는 도중,,점심을 먹었더,,그런데ㅡㅡ눈이다,,

설악산에서는 쌓인 눈을 봤지만 이곳 계룡산에서는 올해의 첫눈을 마주쳤다,,그런데,,너무 조금,,아쉽다,,

 

 

 

갑사로 가는 길,,,다시 위를 올려다 본다,,

 

 

 

 

 

 

 

 

 

용문폭포,,,아무기가 이곳에 살다가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물이 없다,,

 

이 단풍나무 아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햇살을 품은 단풍나무

 

 

 

 

 

 

 

 

 

 

 

 

 

 

 

 

 

갑사에 도착,,,

 

 

 

 

 

갑사가는 길,,

새빨간 단풍나무가 인기 짱~!!!

 

 

오른 쪽 나무는 꼭 서 있는 토끼를 닮았다,,


 

 

 

 

갑사에 있는 계곡,,아름은 잊어버렸네,,그 곳에 담긴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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