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맛있게 무치기
예쁜 민들레꽃이 많이 피면 꽃은 말려서 차를 만들어 두고, 뿌리째 뽑은 전초(꽃, 잎, 줄기, 뿌리까지 통째)로는 효소발효액을 만들어 먹거든요. 민들레는 한의학에서 포공영(蒲公英)이라고 불리는데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이 차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할하게 해주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에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약성이 뛰어난 우리 토종 민들레는 꽃 색이 흰색인데 외국에서 들어온 노란민들레가 번식력이 강해서 요즘은 흰민들레꽃은 거의 볼 수가 없어요. 이렇게 양파망에 민들레 캔 것을 담으면 민들레에서 발생하는 호흡열도 빨리 식고 흙이 밖으로 빠져 나와서 깔끔하답니다. 모든 식물은 수확을 해도 호흡을 게속하면서 열을 내기 때문에 채소를 수확해서 비닐봉지에 담아 ..
2022. 8. 23.
골뱅이 무침은 요렇게~~-2014년5월8일
골뱅이무침은 주로 파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파채 대신 달래를 넣어 주어도 아주 좋답니다.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기도 하지요. 사과로 만드는 요리의 종류에는 사과파이, 사과잼, 사과 맛탕, 사과 샐러드, 사과 튀김 등이 있지만 골뱅이랑 같이 먹으면 궁합음식으로도 굉장히 좋답니다. 골뱅이의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C를 사과가 보충해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골뱅이를 사과와 함께 먹는 골뱅이 무침은 맛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답니다. 이제 달래 골뱅이 무침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 달래 1팩, 취나물 1팩, 참나물 1팩, 사과 1개, 당근 반개, 골뱅이 1캔 우선 채소를 깨끗이 씻어 주시면 됩니다. 당근과 사과는 궁합이 잘맞는 것, 아시죠~? 그래..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