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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17

어른노릇-2014년7월30일 어른 노릇 사람은 주는 것으로 어른이 된다. 나이가 들어도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뭔가를 줄 수 있다면 여전히 청년이다. 갓난아기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인간은 오직 받는다 . 생기 넘치는 만년의 생활자들은 하나같이 베풂을 잊지 않는 사람들이다. 베풂을 잊지 않는 한, 그가 몇 살이든, 몸이 불편하든 마음만은 건강한 장년이다. 2022. 8. 18.
무작정 떠난 을왕리 처음이다. 밤바다.. 비록 멀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이런 시간이 찾아오다니..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하룻 밤.... 행복한 시간. ♬Your beatiful love ♬Back to earth♬ 2022. 8. 18.
2014년 7월 11일 오후 12:13-마음 상함 마음 상함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상처는 대부분 '마음 상함'에서 비롯된다. 마음 상함이란 어떤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건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도 없이 일어난다. - 베르벨 바르테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중에서 - 2022. 8. 18.
맛난 만남-2014년7월2일 맛난 만남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는 자꾸 딴 데만 기웃거린다. 물론 모든 만남이 맛난 것은 아니다. 만남이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가 없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중에서 - -------------------------------------------------------------- Tango Delle Rose(연주)-Continental .. 2022. 8. 18.
2014년 6월 26일 오전 11:19-포옹 아버지의 포옹 아버지가 팔을 뻗더니 나를 꼭 안았다. 그것은 사랑이 충만한 포옹이었다. 그 깊은 포옹은 그동안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 주었다. "네가 어떤 일을 처음으로 시작할 때, 뭔가를 성취했을 때, 그리고 기대서 울 어깨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는 껴안은 두 팔을 놓고 싶지 않았고, 아버지도 그런 것 같았다. 포옹이 그동안의 회한과 원망들을 위안과 용서로 바꾸었다. - 잭 캔필드의《가족,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중에서 - 어느날 갑자기 내게 다가와 나를 꼭 안아주었다. 그 어떤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포옹. 2022. 8. 18.
내 옆에 있는 사람-2014년6월20일 내 옆에 있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진정으로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것만큼 그 사람을 살맛 나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장점은 인정하고 약점은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그 관계는 더없이 친밀해지고 신뢰감이 생긴다. 그러한 관계 속에 성장이 있고 치유가 있으며 상대가 가진 가능성을 최고로 발휘하게 하는 힘이 있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 6월도 어느새 열흘 밖에 남겨 있지 않다. 2014년도 절반을 넘어가려하고 있다. 어느해보다도 내겐 소중한 시간들이다. 늘 시작하는 아침은 상쾌하게 끝맺는 저녁은 홀가분하게 2022. 8. 18.
순수,,애닲음-2014년6월13일 어젠 밝은 보름달을 봤다,오늘 아침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네.언제부턴가 밤하늘의 별을 찾는 일이 뜸해졌다.그만큼 내 마음이 삭막해진 걸까?아침 공기가 아주 시원하다.오늘도 곁에 맑고 깨끗한 순수한 미소가작지만 아주 앙증맞은 행복이 머무는 그런 날이길 빌어본다. . 발라드 모음곡 01. 러브 / 이경운 02. 너를 사랑해 / 한동준 03.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재성 04. 정인 / 이안 05. 꿈이어도 사랑 할래요 / 임지훈 06. 하늘에서 온 편지 / 네잎크로바 07. 가인 / 김란영 08. 아모르 / 유상록 09. 묻어버린 아픔 / 이경운 10. 네가 보고파지면 / 고한우 11. 문밖에 있는 그대 / 김란영 12. 사랑을 잃어버린 나 / 유상록 13. 물고기자리 / 이안 1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 2022. 8. 18.
"누군가~~"-2014년6월13일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누군가〉중에서 - ....................................................................................... 김추수 님의 "꽃"이 생각난다.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어젠 길을 그러다가 길가에 채송화를 봤다. 아주 깨알같은 꽃씨속에서 저렇게 앙증맞은 이쁜 꽃이 피었을까? 그길로 꽃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베고니아화분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지금은 나도 누군가의 꽃이 되었을까? 오늘은 누군가의 꽃이 되어보세요. 하루의 기분은 이렇게 아주 작은 일에서 달라지나 봅니다. 2022. 8. 18.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2014년6월13일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 이현주의《공》중에서 - ------------------------------------------------------------------------------- 오늘 지금 이 순간 하늘의 구름을 바라볼 수 있고 살갗을 간지럽히는 바람결을 느낄 수 있고 뜨거운 태양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창가의 화분에 미소 띤 눈길 한번 주고 마음으로 속삭입니다, 사랑해,,,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잘 자라주렴...... 오늘 병원에 간다. 팔때문이 아니고 발목,,별일 아니겠지만 자꾸 가게된다. 아프지 말자. 오늘은 기분을.. 2022. 8. 18.
2014년 6월11일-소나기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라.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하다. 인생에서 무엇을 할지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지 말고 지금 눈앞에 펼쳐진 그 길을 가라! - 왕 이지아의《어제는 버리고 가라》중에서 - 어젠 소나기를 바라보며 비를 맞고 싶다,,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렷을 적에는 가능했을거다,,아니 십년만 젊었어도,, 아쉽다,,지나 온 시간은 행복하게 살고 싶다!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