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주일정도 늦게 광덕산으로 간다.
이번에는 야생화도 보고 흰얼레지를 찾으러 가는 길이니 산행은 안하고 처음부터 계곡으로 향한다.
얼레지는 정말 많이 피었다.
드뎌 만난 흰 얼레지...오늘은 산신령님이 날 도와줬나보다.
노루귀도 이젠 봄을 안녕하려고하더라.
낙엽이불을 들쳐내고 고개만 빼꼼 내민 노루귀
홀아비비람꽃이 지천이다.
애기괭이눈
는쟁이냉이
꿩의바람
개별꽃
노랑비치광이풀을 운 좋게 만났다.
금괭이눈
중의무릇
동의나물
큰괭이밥은 너무 많아.
운 좋게 모데미풀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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