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래 전 사진들을 구경했다
실은 엄마얼굴이 보고싶었다
그런데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 전 시간들이 나를 반겨준다
이렇게 표정이 이쁠 수가,,,
윤혁이의 어릴 적 모습을 보고 놀랬다,,저럴 때도 있었구나,,,
벌써 이십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
늘 개구쟁이처럼 웃어주던 윤혁이였다,,,
승혁이도,,,
너무 귀엽게 웃고 있는 승혁이다
양 볼에 쑥 들어가는 보조개도..
늘,,,승혁이는 이렇게 엄마한데 미소를 날렸다..
이런,,,추워서 떨고 있군..
윤혁이 생일인가보다
1988년 나의 졸업식,,,,엄마 모습이다,,미향이도 있고,,,졸업식은 꼭 한 복을 입었어야했나보다,,보고싶다,,엄마,,,
이 순간을,,,,아니다,,,오빠 졸업식이 더 기다려졌을것이다,,그런데,,오빠 졸업식에는 엄만 없었다,,왜?,,그건 순전히 오빠탓이다,
진짜 오래전 사진이다,,여름 모내기가 끝나면 동네 어르신들은 이렇게 늘 물놀이를 갔다,해수욕장으로,,변산 아니면 선유도였겠지?
잘 생긴 아버지는 찾기 쉽다,,엄마는 어딨지?,,아,,저기 있군,,
아버지 젊었을 적 모습이다,,몇 살때였을까?
이건 화장 안한 내 모습이군,,
아들은 이렇게 커 버렸다.,,,시간은 내 마음도 아들 마음도 변하게 만들었겠지?
늘 두아들이 함께해서 좋다,,,
음악을 듣고 있는 윤혁이의 모습이다,,늘 이런 모습 변치말고 간직해줬음 좋겠다
누구보다도 엄마를 끔찍하게 생각해주는 승혁이,,둘째아들이다,,너무 이쁘다,
장성 포병학교시절,,,행신역 ktx다..윤혁이는 군인이다,,늘 남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하는 참군인이 되어주면 좋겠군,,
부사관학교 수료식하는 날이다,,,드뎌,,부사관 계급장을 받았다,,,12주동안의 힘든 훈련을 마치고,,윤혁아,,엄마는 니가 있어 너무 좋아,,
승혁이 면박때 모습이다,,두 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울 세식구,,아주 예쁘게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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