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를 어디로 갈 것인가?
해마다 연말이면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번에는 쿨하게 가까운 곳으로 거자~!
처음엔 대부도에서 맞이하자고 했다가
다음엔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으로 가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달려 영종대교를 지나고 용유도로 가던 중
도로에 정차하고 모두들 줄지어 서 있다.
그러면 우리도 거기에서...
해맞이를 끝내고 돌아 갈 때 편의성을 생각하여 콜~~~★★
인천의 해뜨는 시각은 7시 48분이란다.
7시뜸되니 동녁하늘이 붉게 달아오른다.
잠시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물빠진 갯펄이 드러나고
저 멀리 영종대교가 보인다.
여명이 밝아 오는 인천대교
훤하게 드러 난 갯펄
줌으로 조금 당겨보았다.
정확하게 7시48분...
저멀리 건물속에서 붉은 뭔가가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붉은 해다.
와~~♥
넘 귀엽게 2018년 첫 태양이 떠오른다.
눈부시다.
2018년에는 우리 가족...큰아들 윤혁이의 소망이 이뤄질것이며
둘째아들 승혁이의 소원도 이뤄지리라.
그리고 마지막은 나의 소원이 이뤄져랏~~!!!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무술년 첫 태양
떠 오르는 태양이 와~~~크다.
태양이 이리도 이쁜 걸
춥지도 않고 맑은 새해 첫날의 기운을 듬뿍 받아본다
눈이 부시다,,안녕~~!
2018년 무술년 해맞이를 마치고 통일동산 두부마을애 왔다.
손님이 엄청 많다.
번호표를 뽑아들고 기다린다.
새해 아침을 이곳에서 따끈하게 먹고 집으로 가던 중...
이틀동안 하고자했었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 올 한해 아무 탈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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