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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3년 4월 7일 오후 01:33,,정동진 해돋이를 보다

by blue13sky 2022. 8. 15.


 

2월 2일 밤 열시 10분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출발하여 새벽 4시에 정동진에 도착,,
여행사직원으로부터 간단한 주의사항 듣고 바로 아침아닌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는데,,
주인장,,해 뜰려면 아직 멀었으니 방에서 잠시 쉬어가랜다,,
방바닥이 뜨끈하여 두어시간동안 뒤척거리며 짧은 잠을 잤는데,,
너무 좋다.
새벽 6시 30분부터 바닷가를 거닐었다,,
바다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혼자 걷는 바다는 넘 좋아,,
달려오는 파도와 나란히 때로는 슬쩍 도망도 치면서,,,
잠시후 동녁하늘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운이 좋은 날인가보다


             바다열차 안에서 바라본 정동진역의 모습


혼자서 사진찍기 놀이에 취해보고,,손이 꽁꽁 얼어붙어 감각이 없다


잠시 묵호항에 들러 여기저기 수산시장을 한 바퀴 돌고,,
막 잡아올린 팔팔한 것들이 비릿한 냄새를 풍겨오지만
먹고 싶은 것도 없고,,,,별로 당기지 않고,,혼자 차 안에 쿡 쳐박혔다,,출발하기만을 기다린다..


다시 버스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역으로 이동,,
갈매기와 벗하여 저 꼭대기에 앉아있으면 좋겠다,,,도도하게,,ㅎㅎ
 



                                           호수에서는 물오리들이 자맥질이 연속이다,,
뒤꽁무늬 물밖으로 내 밀고 자맥질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
 





다시 이동한 곳은 대관령 목장,,
어라???지금 껏 맑고 따뜻하던 날씨가 이곳에오니 눈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어쩌랴,,
혼자서 신나게,,바로 이거였어!!! 너무나 당당하게 뒷동산에 오르듯한다,,
역시 오리온,,,걷는 것을 너무 좋아해,,
 
  
 

 

 

 

 

 

 





역시 여행은 좋은 것이야,,
돌아오면서 또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운다,,


다음 여행은 다음 주,,,원주 치악산이다,,,윤혁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 자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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