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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 볼만한 곳74

하늘공원-2014년10월16일 훈겸씨랑 점심을 먹고 올 가을 억새 구경하러 산행하는대신 하늘공원에 갔다. 점심시간이 막 지나서인지 산책나온 사람들도 있고 학교에서 단체로 현장학습나온 학생들도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뜨이고 우리처럼....이렇게 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햇빛을 받아 은빛물결리 넘실거린다.. 근교에 이런 구경할 만한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가? 억새를 구경하러 먼 산에 안가도 좋다,, 억새 군락지,,명성산,민둥산,,영남 알프스보다 더 좋은 곳이라... 함께 할 수 있음이 행복이다!! 바람이 참으로 많이 불었다.. 그 바람결을 따라 이리저리 휘날리는 억새들,,, 푸른 하늘향해 내려오라 손짓하는 듯,, 나에게도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하며,, 그리고 이런 좋은 구경거리를 함께 .. 2022. 8. 18.
파주 율곡리 생태공원에서 코스모스가 한들한들-2014년9월25일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햇볕 따가운 날.. 점심을 먹고 율곡리 코스모스를 만나러 고고씽~~!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들판이 한가롭다. 2022. 8. 18.
한강 난지 습지공원-2014년7월26일 점심 먹고 후리릭 다녀온 곳. 흐린 날씨 탓인가? 한산하다 못해 너무 조용하다. 전날밤의 태풍 덕분에 바람이 시원했다. 순간 순간이 행복하다! 소풍 나온 비둘기들 사랑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 유영민 2022. 8. 18.
파주 자유로 길가에 있는 화석정-2014년3월17일 고운님 덕분에 화석정이란 곳엘 잠시 들렀다,, 이런 기분,,첨인것 같다,, 암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 확실하다. Sunflower - Glen Campbell 오늘 봄바람이 살갗을 부드럽게 맛사지하듯 스치는 날~~ 냉이캐러 적성으로 나들이 다녔습니다. 우리가 국거리로 먹는 냉이는 참냉이.. 냉이의 순 우리말은 는쟁이라고 아는 척도 해보고.. 냉이뿌리를 잔뜩 캐왔습니다. 지나가면서 7296..5978.. 낯익은 숫자판을 단 군용차량들이 지나가고 군인아들들을 실은 트럭도 지나가고.. 오는 길에 화석정에 들러 구경도하고.. 저 임진강 건너면 GOP라는데... 화석정...이 이가 시를 읊고 정사를 논하던 곳이라하네요.. 230년 된 향나무는 링거를 꽂은 채 서 있고 560년 된 느티나무는 시멘트로 채워져.. 2022. 8. 17.
배미꾸미해변__2014_03_15 토요일 은근히 함께 가자는 말을 기대했는데,, 역시나,,흠흠,,좋다,, 영종도에서 신도행?배를 타고 10여분,, 배 위에서 만난 조나단들,,,,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때문에 물고기 잡는 법을 잊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배에서 내려 다시 차를 타고 모도에 있는 배미꾸미해변으로 갔다 해변가에 위치한 조각공원이다, 이쁘다,,운치 있고,,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맞이한다면? 그저 상상으로 남기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해변가를 걸었다.. 지금은 썰물,,드넓은 뻘이 드러나 있다,, 폴짝폴짝,,신난다, 슬픈연가 촬영세트장도 있고, 그리고 풀하우스 촬영장도 있다,, 슬픈연가 촬영세트장이다,,당시에는 너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을테지만 지금은 괴물같다,,보살핌이 전혀 없었던 듯,,, .. 2022. 8. 17.
감악산 단풍축제를 가다-2013년 10월26일 2013년 10월 26일, 감악산 단풍축제에 갔다. 윤혁이가 있었던 곳,,앞을 지나쳐서,, 첫 면박 장소도 가보고,,감회가 새롭디, 군인 엄마의 눈 속엔 온통 군인만 보인다,, 제가 폰으로 올리느라 설명이 없었네요, 울 승혁이부대는 k-9.... 그곳에 눈이 집중되는 거 어쩔 수 없이요,, 감악산 축제,,,25사단 아들들이 엄청 많이 왔더군여,,간부들도 많고,,그리고 71연대 아들들이 대부분,, 다른 곳보다는 이곳에 눈길이 더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무반동총입니다...두두두두두,,,총알이,,, 이건 박격포입니다,, k-9입니다,,승혁이네 집에 가면 줄 서 있어요,,요즘 저거 깨끗이 닦느라고 엄청 고생하고 있답니다,,손에 기름이 쫙~~ 이건 k-77이라고,,,,사격지휘소입니다,,,승혁이가 훈련시,,저.. 2022. 8. 16.
마음의 여유를 갖기 좋은 곳--임진각 평화 누리공원 가을은 성큼성큼 곁으로 다가오고있다. 여름날 그렇게도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몇차례 지나갔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높아지고 푸르고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가만 앉아있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들이니지만 짧게 가을은 지나갈 듯하다. 부지런해야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텐데 여전히 여유가 없으니 아쉬울수밖에... 이맘때면 야산으로 토실토실 알밤을 수확하러 간다. 여기저기 밤꽃냄새가 흐드러지게 피던 밤나무에는 입이 쩌억 쩍 벌어지고 나는 다람쥐마냥 알밤을 주워담는 시기다. 자연은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많은 걸 내어준다. 그리고 오랜만에 장산전망대에 올랐다. 이곳도 그동안 변화가... 전에는 전망대까지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젠 막아놨다. 아무런 시설이 없는 곳이지만 임진강 너머 북녘의 하늘아래에 뾰족허.. 2022. 8. 14.
고구려 천혜의 요새 연천 호로고루성지와 해바라기와의 만남(연천 통일바라기) 두 번의 태풍이 물러가니 제법 선선해졌다. 하늘도 파랗고. 그렇다고 깨끗해진 것은 아니니 우리네 세상처럼 닮아가나보다. 출근길 바라보는 북한산 백운대가 오늘도 선명하질 못하다. 답답한 가슴을 달래주려 오랜만에 꽃구경에 나선다. 연천 해바라기가 요맘때면 볼만했었지. 시원스레 펼쳐지는 임진강가의 풍경을 보기에 딱 좋은 호로고루성을 찾아간다. 9월10일 연천군 장남면은 최북단으로 임진강 너머 gop철책선이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주 장관이라고하던데 노을 사진전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사진작가님들은 도전해보세요. 해바라기꽃이 핀 이곳에는 5월에는 청보리밭이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그 청보리밭이 6월에는 황금들녁으로 변한다고.. 다음엔 5월에도 6월에도 와봐야겠다. 해바라기꽃밭에는 사진작가.. 2022. 8. 14.
시흥 관곡지 연꽃 풍경 모처럼 비가 개이고 지금은 연꽃이 화려한 시흥 관곡지에 다녀온다.. 관곡지는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으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어있다.. 안동권씨 개인소유라서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8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례 개방한다고 합니다. 7월 30일 관곡지는 조선 세조때 강희맹이 명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남경에 잇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져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재배를 시작하면서 퍼지게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인 안동권씨 권만형가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리게되었다고 합니다. 관곡지 테마파크는 주차장도 따로 없어 길가에 주차한다.. 입장료도 따로 없으니 누구나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연꽃은 해가 뜨면 꽃잎을 피우고 해가지면 꽃봉오리.. 2022. 8. 13.
전철산행지 월롱산에도 철쭉동산이 있다. 파주 월롱산은 탄현면 금승리와 월롱면 덕은리, 그리고 금촌 야동동에 걸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246미터의 월롱산은 예로부터 신산으로 알려져 있다. 월롱산 서쪽에 월롱산과 해발높이가 비슷한 기간봉이 있으며 이곳에는 측량에 이용된 기가 꽂혀 있어 깃대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월롱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파주 일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월롱산은 천연 요새와 같은 곳이다. 파주시를 조망할 수 있는 월롱산은 차량으로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경의선 전철 월롱역에서 내리면 둘레길을 따라 월롱산을 오를 수 있지만 나는 오랜만에 월롱산으로 드라이브를 가보자.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날벌레들이 바글바글... 철쭉을 보러 정상으로 올라간다. 작년 한 번만 빼고 매년 올라왔었는데 그간 철쭉밭이 많이..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