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아일랜드투어중...푼타분카비치-2019년10월27일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푼타분카비치(,punta bunga beach)이다.

동쪽해안에서 서쪽 화이트치쪽으로 온 것이다.

고운 모래톱에 잘을 담그니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여행 마지막날이니 아쉬움도 많아지고 그래서 바닷물속에 발을 더 담가본다.

해변길을 따라 걸어가니 아~~~그곳이었다.

어제 호핑할 때 잠시 쉬었던 곳이더라는.

 

 

 

 

 

 

 

 

 

 

 

 

 

 

 

 이 해안길을 따라 쭈욱 들어갓다 나오기로한다.

 

 역시 바닷빛은 연한 파랑색의 비취빛이다.

 

 바닷가에 자라는 맹글로브나무들

 

 생긴 모습이 포토존인 듯하여 한 장 남겨주고

 

 

 

 해안절벽길을 따라 들어간다.

 

 

 

 

 

 

 

 

이곳은 다른 해변에 비해 해안산책길이 있다.

절벽따라 쭈욱 들어가니 동굴이 나온다.

해안절벽사이로 파도가 만들어 낸 작품이리라.

 

 

 

 

 

 

 

 

 

 해안절벽을 따아오니 이런 동그랗게 만들어진 작품이 있다.

 

 

 

 

 

 한장씩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고

 

 

 

 돌아나오면 이렇게

 

 파도가 올라오면서 깜짝 놀라기도

 

 

 

 

 

 

 

 

 

 

 

 

 

 

아침부터 바닷가로만 돌아다녔더니 슬슬 지루해질라고한다.

예약된 3시간의 시간도 저점 다가오고 슬슬 아일랜드 투어를 마무리해야갰다.

트라이시클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가서 전기차와 한 컷을 담고 디몰로 향한다.

 

 

 

 

 

어제 호핑하다가 휴식 중에 저기 보이는 끝 부분의 해안에서 잠시 쉬었었는데...

 

 

 

 왔던 길을 뒤돌아간다.

 

 

 

 오늘도 바다위에는 호핑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우리는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한다.

 

 

 

 

 

 우리가 타고 다닌 트라이시클인 전기 차

 

 비가 내리면 윗쪽에 묶어 둔 비닐을 내리면 되네요.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동수단이다.

 

 푼타분카비치에서 디몰로 나오는 길..이곳도 도로 정체는 이어지고

도로는 공사하면서 파헤쳐놓은 곳이 많아 먼지도 풀풀 날리고

 

 더위도 식힐 겸 디몰의 할로망고를 찾아가는 중..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거리를 걸어다니니 조금은 익숙해졌다.

 

 코코넛 망고를 사는 중..

참고로 우리 여행에서 총무담당은 막내이다.

이유는 여러가지...특히 유창한 영어..ㅎㅎ

 

 할로망고 만드는 중...일단 코코넛을 갈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과 망고를 얹어준다.

 

 이렇게하면 끝...용기도 자연적으로 코코넛을 그대로 사용한다.

 

 걸어다니면서 서로 떠 먹고

 

 이젠 할로망고를 먹으러...

 

 

디몰거리에서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할로망고와 코코넛 망고도 사 먹고 졸리비로 향한다.

두어번 이 거리를 걸어다녔더니 이젠 제법 상점의 위치가 눈에 들어온다.

졸리비는 우리나라 롯데리아같은 분위기다.

햄버거와 치킨으로 점심을 먹고 호텔로 향한다.

마지막 코스인 마사지를 예약해놨기때문이다.

참고로 휴호텔 2층에 있는 스톤마사지샾은 시설도 분위기도 별로였다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칵반선착장에 왔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하니 배가 많이 요동치고 번개도 사방에서 번쩍번쩍...

 

 

 

 

 

 

 

 

 

 

 

 칼리보공항에서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인다.

 

 비행기안에서 바라 본 일출장면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다.

저녁 7시 호텔을 나서려는데 비가 내린다.

올때는 환영해준다고 비가내리고 갈 때는 또 잘 가라고 비가 내린다.ㅎㅎ

 

두어시간을 달려 칼리보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처럼 식당이 즐비하지도 않기때문에 한인식당인 bk 라운지를 예약해놨었다.

저녁식사는 이곳애서 하고 대기실애서 vcr영화를 보고

출국수속은 이곳에서 대행해주니 편리하다.

드뎌 우리나라로 돌아간다.

ㅎㅎ 기쁘다.

 

 

 

 

 

 

 

 

 

 

 

 

 

 

한 숨 자고 일어나니 해가 뜨고 있었다.

구름위를 날고 바다가 보이고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하고...

여행 중 나는 감기에 걸려 두통과 목통증에 시달렸다.

비행기안에서 두통약을 먹고...

필리핀은 콜레라 발병지역이라 열이나면 혹시라도 열감시센서에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지만 열은 없었고 콜레라 증상도 없고

감기는 병원다니면서 이젠 다 나았다.

동생들과 세 번째 해외여행이다.

올핸 어찌하다보니 중국 장가계에 이어 두번이나 다녀오게되었다.

다음엔 언제가 될 지 모르겠다.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고.

다가 올 미래는 언제나 아무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