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고있다.
길가에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바람에 춤을 추니 내 마음도 덩달아 춤을 춘다.
날이 푸르고 바람고 살랑거리니 가까운 율곡리를 찾았다.
해마다 이 맘때면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율곡리 파평 코스모스축제는 2019년 9월 7일 8일 이틀간 열리기로 되어잇엇으나
태풍 링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고합니다.
사진은 8월 31일 축제전에 다녀 온 흔적이다.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황화코스모스로 가꾸어져있다.
폐품을 모아 만든 작품들
부서진 자동차도 있고
사진속만큼의 많은 코스모스가 피어있지않았지만 나름 좋았다.
장미터널을 만들긴햇지만 아직 부족한 듯 보이고
지금은 장미터널이지만 작년엔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있었지.
오늘도 여름답게 무지 더운날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래도 멈출수 없는 나의 퍼포먼스
축제를 알리는 에드벌륜은 하늘높이 떠 있고
축제일이 다가오면 이곳엔 노란 코스모스가 가을이 서서히 오고있음을 알려줄것이다.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
나도 밟아보고
율곡 코스모스밭 바로 뒤로는 임진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자유로가 뚫려있다.
아직은 코스모스가 많이 피질 않았으나 축제가
열리는 9월 7일쯤되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듯하다.
코스모스는 아직 가을을 준비중이다.
조금은 아쉬운 코스모스밭이다.
하늘은 푸르고 하얀 구름도 좋은데 너무 덥다.
코스모스 축제장...축제가 시작되기 전 한가한 틈을 이용해
한 바퀴 돌고 서둘러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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