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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홀로아리랑-진안 마이산에 갔다-2014년5월2일

by blue13sky 2022. 8. 17.

 

모처럼 한가한 시간이 다가왔다

그리고 아버지 기일,,늘 바쁜 시간이어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입석표를 끊어서 익산에 내려갔다,,

장장 3시간 50분동안,,,서서 가는 기차여행 힘들고 피곤하고,,

그래도 익산에 도착하니 고향의 품에 안긴다는 포금함이 밀려왔다.

처음엔 광주 무등산을 계획했다가 근처 김제의 모악산을 오르기로 했다,

하지만 동생과 오빠가 급구 만류한다,볼 게 없다고,,

그래서 지난 번 초심산악동우회원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마이산을 선택했다.

남부주차장까지는 동생네 차를 타고 이동했다,,

거기서부터 혼자만의 산행을 시작한다

 

 

남부주차장으로 걸아가는 초입이다,,양 옆 벚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 터널이 멋스럽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모습이다

 

철쭉이 아직도 한창이다,,,호수에 비친 모습은 아,,,,너무도 이쁘다

 

인공폭포란다,,그것고 4단 높이,,근처에 나물을 뜯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저수지의 모습이다, 붉은 철쭉이 아름답다,

 

먼저 탑사에 들렀다,대학시절 많이 와 본 곳인데,,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때보단 조금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점이 있다...사람의 손길이 많아 가서 인가?

 

 

 

 

 

 

 

 

 

 

 

암마이봉의 모습이다, 휴식년제9년째,,,올 10월부터는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마이산은 1억5천만년전 마그마가 냉각되어서 만들어졌고 중생대때,그러니까 9000만년전에 지각변동으로 솟아오른 화강암이다,

 

 

 

봉두봉에 오르고,,내가 가야할 곳을 찾아본다,,,광대봉,,,그런데 50km?헐~~~5.0km겠지,,,

 

전망대,,비룡대에서 바라 본 마이산의 모습이다,,

숲은 평평한데,,,봉우리만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다른 산들과는 다른 모습이랄까?

 

같이 오른 양산에서 오셨다는 분이 찍어준다,,,마이산을 배경으로..

 

좀 더 확대해서...

 

 

 

 

고금당까지 올랐다가 광대봉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상,,,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너무 짧은 3시간동안의 산행이었지만 오랜만에 혼자하는 산행이라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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