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내자.
아무것도 보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이다.
오늘 목표는 오늘 무조건 끝내자.
오늘 내가 할 일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설계하는 것이며,
오늘 하루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열심과 우직함이야 말로
내가 꿈꾸는 곳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새벽 4시30분에 눈이 번쩍 떠집니다.
오늘 할일이 많아서이기도하고
어젯밤 해야할 일을 다 하지 못하고 잠들었던 까닭이겠지요.
내일 이사를 합니다.
혼자 이삿짐을 싸면서
버릴 것들은 과감하게 정리를 하자.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손에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게 되는 물건들,,
정이 들어서보다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쓰지도 않을거면서 괜시리 욕심만 부려봅니다.
살면서 욕심을 안 부릴 수는 없지만
욕심을 버릴 수록 남은 인생이 한결 더 가벼워질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윤혁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군입대를 하고
부사관교육을 받고
그리고 승혁이가 대학에 입학을 하고
군입대를 하고
내게는 말할 수 없는 상처와 슬픔과 좌절과 절망이 함께 했던 이곳,,
지금은
한 사람으로 인해서 너무도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음이 너무 좋습니다...감히!
이곳에서 시작된 새로움이
좋았건 나빴건 한 줌의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바깥날씨가 차갑습니다,,,,바람이,,,
음악은
로드리고 /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Fantasia para un Gentilhom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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