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원래는 근무하는 날인데
목요일 문자가 띠링~~!
이 번주는 쉽니다,,,에 아이 좋아라,,,
그래 이 번주가 마지막이구나,,얼씨구~~!
송추 여성봉부터 시작해서 오봉까지 오르는데
1봉만 찍고 하산,,그럼 재미없죠?
다음 봉우리로 이동..
자운봉,,옆에 만장봉,,그 옆에 신선봉,,우리는 신선대에서,..구경만..
그리고 내친김에 사패산까지 걷다가 쉬다가 뛰다가,,,,,
저기,,산 위로 길 나 있는 곳이 울 윤혁이 있는 곳이랍니다,,,,,그래서 찰칵,,,
저 멀리 북한산 백운대가 보이네요,,희미하게,,
항상 같은 포즈는 싫다,,,,,,,그래서,,,요렇게도 찍었는데,,저 뒤는 낭떠러지입니다,
요즘엔 스맛폰이 좋아요,,요렇게도 찍어봤어요,,
여성봉에 올라 오봉을 뒤로하고,,,하이~~~아사모님들,,,오리온 인사합니데이~~~!
이곳이 자운봉이네요,,도봉산에서 젤 높은 곳이랍니다,,,멀리서 줌으로 찍었어요,,누가 저리 쌓았을까?
낼 아침은 한 다 더 생길까? 별스런 생각을 다 하며,,바라봅니다
신기할 정도로 쌓아올려져 있는 암석들,,,,그저 아!~~~감탄만 합니다.
저기 소나무 있는 곳,,,이곳이 여성봉입니다,,,원래 이곳에는 갈대가 자랐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람의 발길이 많아져 모두 사라지고,,지금은 못 들어가게 지키고 있어요,,,뒤로 떨어질 듯 위태위태하게 붙어있는 오봉이 보입니다.
가운데 뾰족하게 솟아 있는 곳 보이셔요? 그곳이 우이봉입니다..그 뒤로 높은 봉우리 북한산 백운대구여,,
신선대에서,,,자운봉은 도봉산자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지만 일반인들은 오르기 힘든 산,,
대신 신선대에서 최고봉을 즐긴대요
카메라를 하늘로 돌려봤어요,,햇살이 장난 아닙니다.
신선대를 내려와 바라 본 자운봉(젤 높은 거),,그리고 만장봉과 신선봉
두 번째 오른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도봉산과 오봉과 그 뒤로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오봉부터 시작해서,,저 능선들을 다 돌았다.,.스스로 대견스러워 감격하는 오리온입니다,,이 맛에 산행하져,,
사패능선으로 가던 중 포대능선에서 만난 해당화,,
아들 생각하며 유격하고 있는 오리온,,힘들어보이나요? 즐기고 있답니다,,
승혁이 왈,,,엄마 이젠 산 가는 거 힘들지 않아? 그러네요,,
자운봉 아래,,,Y계곡은 일방통행이어서 못 가구여,,,그곳에서 걸려온 전화,,,
승혁이,,,얼마만의 목소리인지,,,티비보다가 잠깐 나왔다며,,
지난주 진짜사나이에서 한 거,,,,K-9자주포 실사격훈련,,그것 한다고,,엄마는 본방은 못보니 오늘 밤 꼭 보마,,,
어젯밤,,,집에 오자마자 봤다는 거 아닙니까?
승혁이 휴가 오면 다시 봐야겠어요,,설명 들어가면서,,
앞으로 남은 이틀간의 훈련,,고거 마치면 다음 주 휴가입니다,,,일병정기휴가,,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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