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청태산으로 달려갔지.
혹시나 모데미풀과 처녀치마를 만날 수 있지않을까하는 희망을 품고.
청태산 계곡에는 아직도 하얀 눈으로 덮혀있었어
처녀치마는 이제 꽃봉오리를 밀어올리고 있었지만 모데미풀은 만났지.
하지만 모데미풀도 이제 시작이었고 봄의 전령사인 너도바람은 지고있었어.
3월24일
꿩의바람은 이제야 꽃망울을 터트리려고한다.
부러진 나무에 데크길마져 뚫리고
계곡 초반에는 꽃들이 안 보이다가 겨우겨우 너도바람꽃을 만난다.
그러다가 모데미풀과 만나고
그 이후부터는 너도바람은 많이 보인다.
사방이 하얀 눈으로 덮혀있어 너도바람과 모데미풀이외에는 거의 보이지않더라.
금괭이눈
부러진 누뭇가지들때문에 정신없는 계곡이다.
모데미풀
너도바람
모데미풀
너도바람
모데미풀
이제 피어나는 모데미풀은 줄기는 거의 보이지않아 꽃이 땅바닥에 붙어서 피어났다.
너도바람은 지는 중...
속새
계곡에도 눈이...
좀 더 양지바른 곳에서도 처녀치마는 봄맞이 준비중...
계곡에는 봄이오는 소리만 들려오고있지만
도로옆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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