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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불암산 미세먼지와 함께...어휴~~답답하군.

by blue13sky 2022. 8. 9.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다.
꽃 피는 봄날의 특징.
조망도 없고하니 가까운 불암산으로 간다.
오늘같은 날은 되도록이면 산행을 짧게해야지.

산행을 하고나서 블로그에 올리는 게 늦엇다.
산행일 : 3월 10일

 

 

 

 

 

 

 

산행은 늘 그렇듯이 천추사입구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애기봉에 올라 불암산 한 번 쳐다보고...
에잇~~뿌연하늘 쳐다보기도 싫다.

애기봉에 오르니 옹기종기 사람들이 자릴 차지하고있어 사진 찍기도 불편하고

이 그림을 보고있어도 지금도 목이 칵칵 막혀옴을 느낄 수 있다.

왼쪽 중앙의 하얀 암릉 가운데 소나무가 서 있는 곳으로 올라갈 에정이다.

누군가 나무에 태극기를 꽂아뒀다.

빨간 풍등을 나무에 매달아놓아서 마치 꽃이 핀듯한 착각을 해준다.

쪼개진 바위가 굴러내리지못하고 그대로 남아있다.

치마슬랩을 올라와서 바라 본 애기봉

 

 

치마슬랩을 올라와서 잠시 쉬고..
바위가 보이니 또 올라가본다.

불암산엔 이런 타포니지형이 많다.

 

풍식형이라고 바람에 약한 부분이 풍화되어 파인 구멍이다.

다시 이곳으로 올라간다.

크랙을 붙잡고 오른다.

암릉길이 생각보다 미끄러워 나는 오른쪽으로 돌아가 로프를 붙잡고 오른다.

 

올라와서 바라 본 로프길

그리고 다시 암릉으로 빠져나가 바라보지만 보시다시피 우왕~~많아도 너무 많은 미세먼지다.

앞쪽을 보니 바위가 보이니 그냥 지나갈 수 없는지... 저 바위뒤로 돌아가면 올라갈 수 있다.

올라왔징~~쨘~~

나도 올라가야지..

쨘~~

 

 

파도슬랩을 오르고 잠시 앉아서 쉬어간다.

크랙이 있는 부분으로 올라오면 좀 더 쉽다.

 

 

올라와서 내려다보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내려다보고

 

 

파도슬랩을 올라와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와 한 컷 담아주고 정상으로 향한다.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기위해 안전하게 계단을 이용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암장에서는 클라이머들이 연습에 열중이다.
불암산에는 유독 티포니지형이 많다.

석장봉 방향

마치 스크림을 닮은 타포니바위

정상으로 오르는 길

 

 

뿌연 미세먼지때문에 암 것도 안 보여..오늘은 노란 썬글을 끼고 산행하는 듯하다.

 

 

 

정상에 오르기전 잠시 바위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서 잠시 아래로 내려가본다.

정상 뒤쪽으로 이동

하마바위에 올라보고

 

다시 하마바위 뒤쪽으로 내려가보니 혼자서 열심히 연습중인 한 분이...

 

 

 

 

 

 

 

 

 

 

 

 

정상에서 태극기와 함께 인증을 하고 내려간다.
사람이 많다.

 

 

 

 

 

 

 

 

 

정상을 내려가면 쥐바위가 반겨준다.
멀리서 보면 앞니 두개가 드러난 바위다.

 

 

 

 

 

 

석장봉의 풍경...뒤로는 수락산

 

쥐바위를 지나 석장봉 가기전에 앞에보이는 암봉에 올라본다.
여기서도 많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중이니 후다닥 내려간다.

 

 

 

 

이곳에서 이런 풍식혈이 보이고

 

 

석장봉가기전에 우측 아래로 내려가 또 구멍이 숭숭 뚫린 타포니지형에서 기념촬영을한다.
석장봉에서 내려와 반듯한 등로따라가다 우측 샛길로 빠진다.

 

 

커다란 타포니안에서 무슨 생각?

 

이곳에서 조용하게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석장봉에서 바라 본 정상

 

빨리 하산하기위해 선택한 채석강길이다.
전에 한 번 이 길로 올라오긴했는데 기억은 가물가물~~
처음엔 길이 아주 반듯한데 중간에 움막을 세 개나 만난다.

숲길을 이리저리 내려오다 이런 움막을 세개 만난다.

 

 

너덜길이 잠시 이어지고

 

색이 남다르니 이 것도 멋스럽기만하다.

채석강

채석강에서도 잠시 바윗맛을 보고

 

지금부터는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애기봉과 접속한다.

 

시작이다..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을 집어삼킨다.
아름다운 북한산도 멀리서 보이질 않는다.
이런 날은 집콕하면 좋겠지만
봄날이 시작되니 그럴수도없고.
한바퀴 가볍게 걷기좋은 불암산에서
짜릿한 바윗길을 즐기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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