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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잠깐의 외출...파평산계곡에서-2016년11월7일

by blue13sky 2022. 8. 22.

점심을 먹고

남는 시간

그냥 있으면 배만 부르고

그래서

파평산에 바람쐬러가자...

슬슬 올라가서 정상에 700m남겨두고 힘들단다...

장난치기는...

그래서 그냥 내려오는 길에

안 가 본 낯선 산행길이 보인다.

그쪽으로 한 번 가 보자...

계곡에 단풍나무가 많다.

좋다.

가을엠 참 이쁘겠다.

물도 깨끗하고...

다음 여름에 한 번 와 보자..다짐하면서.

그렇게 걷던길이 3km다....

군인들이 훈련인지 25사단 71연대란다...

25사단아사모를 운영해왔었기에 25라는 숫자만봐도 반갑다..아직도

 

 

 

 

 

 

 

 

 

 

 

 

 

 

 

 

 

 

 

 

 

 

 

 

 

 

 

 

 

 

 

 

 

 

 

 

 

 

 

 

시간을 잘 못 만났는지 진달래가 폈다.

이런...

그냥 암생각없이 외출한건데 생각지도 않았던 진달래도 만나고

파주 근교의 좋은 계곡도 알게되고,,,

다음 여름엔 꼭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여름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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