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남는 시간
그냥 있으면 배만 부르고
그래서
파평산에 바람쐬러가자...
슬슬 올라가서 정상에 700m남겨두고 힘들단다...
장난치기는...
그래서 그냥 내려오는 길에
안 가 본 낯선 산행길이 보인다.
그쪽으로 한 번 가 보자...
계곡에 단풍나무가 많다.
좋다.
가을엠 참 이쁘겠다.
물도 깨끗하고...
다음 여름에 한 번 와 보자..다짐하면서.
그렇게 걷던길이 3km다....
군인들이 훈련인지 25사단 71연대란다...
25사단아사모를 운영해왔었기에 25라는 숫자만봐도 반갑다..아직도
시간을 잘 못 만났는지 진달래가 폈다.
이런...
그냥 암생각없이 외출한건데 생각지도 않았던 진달래도 만나고
파주 근교의 좋은 계곡도 알게되고,,,
다음 여름엔 꼭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여름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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