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이 바뀌면서 오전에 갑자기 시간이 많아졌다.
이른 점심을 먹고 연천 원당리 해바라기축제에 다녀왔다.
너무 더워 더 이상 돌아다니지 못하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한바퀴를 돌았다.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있는 곳..
그리워 그리워
햇님이 그리워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떨구어버린 고개
햇님의 얼굴이 너무 뜨거워
살며시 숙여버린 고개
연천 통일바라기축제는 호로고루성지내에서 열린다.
호로고루성지는 고규려때 쌓은 성이란다.
고구려 남쪽 국경선역할을 했다고...
백제의 침략을 막는데 필뇨했다한다.
임진강변에 있는 현무암을 이용하여 쌓은 성이란다.
성에 오르니 임진강이 한눈이 보이고 아주 평화롭다.
첫말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던듯...
오늘은 찾아오는 관광갹도 별루 없고...
너무 한가한 모습이다.
쨍쨍 내리뙤는 뙤약볕에 땀방울이 주렁주렁 맺힌다.
드넓은 밭에 해바라기꽃이 무성하다.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오다 율곡수목원에 들렀다.
이곳에서도 코스모스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율곡 코스모스축제는 9월10일부터 한단다.
파주 들녁엔 벌써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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