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단풍을 맘껏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 가득하다.
그래서 수목원에 가기로 했는데...
난 국립수목원으로 오빠는 벽초지수목원으로 ...
국입수목원은 거리상 멀다고 싫단다.
하는 수 없이 가까운 광탄으로 간다.
근래 며칠동안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꽃들도 나무들도 모두가 월동준비를 하는건지
구경하는 내내 손시렵고 추웠다.
국화축제중이었지만 꽃잎은 벌써 사그라들었고
수목원은 겨울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럭저럭 마지막 가을을 즐기자.
벽초지문화수목원에도 가을이 깊게 드리우고있다.
날이 추운데도 사람들이 많다.
호수에 비친 모습들이 쓸쓸해보인다.
떨어진 노란 나뭇잎도 이쁘고
단풍나뭇잎도 이쁘다.
주목나무길도
단풍나무길도
하루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국내 가 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오란 유채꽃이 핀 세상 밖 풍경ㅡㅡㅡㅡ구리 한강시만공원에서-2017년5월11일 (0) | 2022.08.22 |
---|---|
한탄강 고석정-2017년2월8일 (0) | 2022.08.22 |
서울 도심속의 힐링명소 은빛물결 넘실거리는 하늘공원에서-2016년10월19일 (0) | 2022.08.22 |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한우축제에 다녀왔어요-2016년10월7일 (0) | 2022.08.22 |
파평 율곡 코스모스 축제...가슴 설레이는 코스모스-2016년9월9일 (0) | 2022.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