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맨 먼저 보이는 게 오리온자리죠?
그런데 오리온자리가 사라진대요..
100만년 정도후에,,,,640광년 떨어진 곳이니 이미 사라졌을 수도 있고,,
사진의 왼쪽 위에 있는 노란 별이 베델게우스입니다.
만약 베델게우스가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면 폭발 후 3시간이 지나면 -10등성이 되면서
그 밝기가 보름달 정도가 된다는군요.
일주일 후면 -10.5등성이 되어 최대 밝기가 되어
그 밝기가 약 10개월 동안 유지 된대요.
그 후에는 점점 어두워져
4년후 6등성(밤하늘에 간신히 맨눈으로 보이는 별)이 되고
그 후에는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다는 군요.
오리온 자리의 오른쪽 어깨에 해당하는 별이 없어지는 거죠.
좀 슬프다...ㅠㅠ
겨울철 아름다운 별자리 오리온...
갑자기 생각나서,,
오리온을 사랑한 아르테미스도,,
전갈이 오리온을 잡으러 다녀서 두 별자리는 같은 시간에
볼 수 없다는....
아쉬움..
겨울철이되면 두 아들과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밤하늘의 별중에 늘 찾아보던 오리온자리입니다.
지금은 계절이 바뀌어 보이지 않지만
다시 찬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남쪽하늘에 오뚝 솟아오겠죠?
잠시 추억속으로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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