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추석
어쩔 수 없이 홀로 익산에 내려갔다,
오빠는 계속 음식을 날라오고 우리는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만든 바다장어(아나고)구이..
다음 날 영등포에서 막차를 타고 집에오니
반가운 얼굴,,,윤혁이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사실은 텅 빈 집에 들어가기 싫어 윤혁이한테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누가 나도 문 좀 열어줬으면 좋겠다,,
또 다음 날
스테이크 좋아하는 윤혁이랑 함께,,,
그리고
다음 날 근무한다며 가 버리고,,
연휴의 끝,,독감주사를 단체로 맞았답니다,
열이 나면 안된다하여 쉬는 날 꼼짝안고 방콕,,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끝내는 동네근처 황룡산으로 고봉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산에서,,길에서 만난 요 녀석들,,예쁘지요?
작살나무 열매입니다,,,자줏빛이 참으로 예쁩니다
산수유나무 열매,,, 그리고 벌개미취와 과꽃
과꽃과 누리장나무 열매
고봉산 장군바위에 오르다 바라 본 북한산이 선명하다
고봉산 헬기장에서 바라 본 고봉산,,,,,출입금지구역,,바로 군부대
긴긴 휴가같은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나,,
얼른 이 지루한 시간이 지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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