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맞이하는 토요일 휴식시간,,,,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뚫고 미용실로 고고~~ 십년만에 파마를,,,,곱슬이가 아닌 매직으로,, 일찍 오기로 했던 윤혁이는 5시 다 되어서 집에 오고. 오랜만에 아들과 마주한 밥상,, 그리고 커피 한잔..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비가 안 올거라는 확신을 갖고,,걸어서 3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그런데,,비가 와요,,뛰어서 극정안으로 들어가 신나게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비가 그쳤다,, 좋아하며 걷고 있는데,, 웬걸요~~~ 후두둑~~후두둑~~ 하늘에선 우르르릉 쾅~~ 아들과 함께 비를 흠뻑 맞고 왔답니다, 30분동안 비 맞고 왔으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빗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도,,,뭐,,,,그 와중에도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훈련 받다 생긴 에피소드도 듣고,,영화의 잔상에 대해서도,,, 아들과 만든 또 하나의 추억입니다, 이런 추억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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