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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한 장의 추억을 또 쌓았다-2013년7월12일

by blue13sky 2022. 8. 15.

 



한달 만에 맞이하는 토요일 휴식시간,,,,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뚫고 미용실로 고고~~
십년만에 파마를,,,,곱슬이가 아닌 매직으로,,




 일찍 오기로 했던 윤혁이는 5시 다 되어서 집에 오고.
오랜만에 아들과 마주한 밥상,,
그리고 커피 한잔..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비가 안 올거라는 확신을 갖고,,걸어서 3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그런데,,비가 와요,,뛰어서 극정안으로 들어가
신나게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비가 그쳤다,,
좋아하며 걷고 있는데,,
웬걸요~~~
후두둑~~후두둑~~
하늘에선 우르르릉 쾅~~
아들과 함께 비를 흠뻑 맞고 왔답니다,
30분동안 비 맞고 왔으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빗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도,,,뭐,,,,그 와중에도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훈련 받다 생긴 에피소드도 듣고,,영화의 잔상에 대해서도,,,


 아들과 만든 또 하나의 추억입니다,
이런 추억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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