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21일
그러니까 2월 21일
나의 50번째 생일이다.
다른 때보다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지냈다.
하루 종일 굶고,,
그래서 더욱 들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누군가 날 기쁘게 해 줄것이라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겠다,,
난생 처음으로 생일 케익을 받고
꽃다발도 받고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생일이라는 말에 그길로 달려가 예쁜 케익을 준비해 온 초심 박화동회장님도 고맙고
함께 축하 해 준 초심님들도 감사하고
꽃다발을 들고 찾아 와 준 훈겸님도 너무너무 고맙고
생일 노래를 불러준 울 꼬맹이들도 고맙다,,
이런 걸 행복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난 두렵다,,언젠가는 사라질 것들일것이므로..
다들,,,,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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