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에서 해맞이를-2015년5월16일

어제는 구름이 낀 날씨 탓에 해돋이를 포기했지만

오늘은 꼭 보리라...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추고 다시 담들었다가

동생들과 함께 떠난다.

네비를 성산일출봉에 맞추고..

오늘 해 뜨는 시각은 5시 35분...

그런데 출발 전 시간이 5시...

안 가겠다고 하던 미정이가 꾸물대며 다시 가겠다고 따라 나섰기때문에 늦어버렸다.

차를 몰아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이며 붉게 달아오르는 동녁한하늘을 바라보니 조바심이 일어난다..

5시 40분쯤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

매표소앞은 한산허고 입장료는 6시부터 성인기준 2천원을 밥는다..

우리 4명은 무료입장이다..

잔잔한 수평선위로 해는 이미 떠오른 상태였지만 어떠랴..

해 맑은 모습으로 붉게 물들이고 있는 하늘과 구름과 바다와.

그리고 고기잡이 배....

ㅇ하우~~!!!감탄사를 내 뱉으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누르고 또 누르고...

구리고 일출봉에 올라 멀리 한라산의 모습과 일출봉의 분화구를 자라보며 또 감탄속에 빠져든다.

성산일출봉은 5천년전에 만들어졌고 그 후에 침식작용을 받아 육지도가 만들어져 섬이 연결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육지도의 모습

 

 

 

 

조금 늦게 일어난 조카는 숙소에서 좀 더 가까운 월정리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봤단다,

 

 

풍력발전소가 있는  해수욕장에서의 일출과 배불뚝이 조카의 모습이 아름답네,,,

 

 

 

 

성산봉 정상에서 바라 본 일출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