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부터 가보려고 계획만 세우다 시간을 보내고
햐를 넘긴 1월 4일..이제야 찾아본다.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훈겸씨나 나도 똑 같이 늦잠을 잤다..
10시쯤 만나 벽제동 나주곰탕집에서 아침요기를 채운다.
아주 포근한 날씨..
체력이 허락했다면 산에 갔어야하는데
해돋이를 보느라 중간산행을 했더니 피곤하다..
메타세콰이어거리..잣나무거리..은향나무거리..
전국의 명소를 미니어처로 옮겨 놓기도..
파주의 화석정도 있고 충주 도담삼봉도 있다.
북한강을 뒤로 하고 있는 남이섬..
평소에는 육지였다가 비가 많이 냐리는 여름엔 섬이 된다고 한다..
남이장군의 젊은 패기가 꺾이기도 한 이곳...
남이장군이라는 말에 근처 춛령산에서 본 남이바위가 떠오른다..
여기저기 이벤트가 많다.
얼음집 이글루도 있고 못 생긴 티조도 있다.
강변엔 작은 펜션들이 줄을 서서 손님을 기다린다.
남이섬옆 자라섬에서는 송어축제가 한창이다.
그래서 도로 통제가 많다..
강촌을 돌아 집에 오는 계획울 포기하고 강원도 화천을 돌아보기로하잔다..
산 정상에 하얗게 상고대가 눈길을 멈추게 한다..화악산...
그 옆에는 명지산 연인산 칼봉산이 늘어서있고..
국말봉 정상에도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있다.
구불구불 산길을 돌아오느라 밖은 어두컴컴하다..
화악산..한 번 가 보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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