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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합천 가야산-2014년6월1일

by blue13sky 2022. 8. 18.

 

가야산 산행은 백운동탐방지원센를 산행 들머리로 하고 꼭 봐야만 하는 만물상을 향해서 오르고 또 오르고..

지난 주 다녀온 월악산은 산도 아닌 듯 느껴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오른 가야산 멋져부러요~~~맞쥬???

 

 

 

 

 

 

 

 

 

 

 

 

 

 

 

 

 

 

 

 

 

 

 

 

 

 

 

 

 

 

 

 

 

칠불봉과 우두봉을 멀리서 바라보며//

 

 

 

 

 

 

새벽 3시부터 준비

4시에 출발...순조롭다..

오늘 산행은 백운동에서 출발한다.

아침 9시 30분....

초입부터 오르막길이다.

아직 지난 주 월악산에서의 여독이 덜 풀린건가?

처음부터 허덕인다..

백운동주차장을 출발 만물상을 거쳐서 서성재룰 지나고

칠불봉과 우두봉이다..그리고 해인사로 하산..

총 7시간 30분동안 12km다..

 

 

 

 

 

 

 

 

 

 

 

 

 

 

아직도 만물상은 멀기만한지..

힘든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찰라를 카메라의 파인더에 담고 우리 후미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뎌 만물상을 지나고 서성재를 지나고 칠불봉을 향해서 으랏차차~~~

온갖 형상을 갖추고 있는 만물상,,,바위 하나하나의 모습에 담겨져 있다,,사람의 형상이든 동물의 형상이든,,

자연이 만드러내는 오묘함에 푹 빠져본다.

 

 

 

 

 

 

 

 

 

이곳이 가야산에서 꼭 봐야만 하는 만물상입니다~!!ㅎㅎ

 

사진 찍어주시는 미르님께 하트도 보내고,,,그런데 안 받겠다네요,,넘 힘들어서,,

 

 

 

 

 

 

 

만물상을 지나니 서성재로 가는 길은 이렇게 오솔길이다,,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 줄 바람은 없었지만 그늘이 주는 시원함에 반가움이 더한다.

 

드뎌 넓은 공터를 만난다,,서성재,,

이제 가야할 곳은 칠불봉이다,,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으랏차차차~!!!힘을 내어본다

 

 

 

 

 

 

 

오랜만에 아따님과 만났다,,,반가워요,,

 

 

 

아,,,여기는 칠불봉,,,힘들게 올랐다,,우두봉을 배경을 한 컷,,,

 

 

 

 

 

 

 

 

 

칠불봉에선 사진찍기가 한창이다,,

 

 

 

 

 

가야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칠불봉,,,

 

 

 

 

 

드뎌 가야산 정상 탈환..

무슨 전쟁에서 이긴 것도 아닌데. 굳이 탈환이란 말을 쓰는 것은 그만큼 힘들었다는 거다.

칠불봉의 높이는 1433m이고 우두봉..그러니까 상왕봉의 높이는 1430m..엄밀히 따지면 칠불봉이 더 높으니 그곳이 정상이련만..

고지를 점령하고 작은 카메라의 뷰파인더에 여러 초심님들의 모습들을 담는다..

올라올때의 힘들었던 기억은 어느새 저 첩첩산중 계곡으로 날려버리고~~~~

 

 

 

 

 

 

 

 

 

 

 

 

 

앞으로 해인사 3.9km가 남았음을 알려준다,,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해인사를 향해서... 이렇게 오늘 하루 산행이 마감되나보다.. 내려오는 길에 시원한 계곡물을 만나 세족을 하고.. 맛있는 비빔밥도 먹고..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다. 새벽 4시 출발...총 7시간 30분동안의 긴 여정.. 6월 첫째날을 함께 보내게 해 주신 34분의 초심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음 산행에서도 꼭 뵐 수 있기를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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