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구멍이 뻥 뚫린 천문산동-2019년5월17일
귀곡잔도길이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천문산사를 들러본다.
아주 오래 된 절이라는 듯 단청도 다 벗겨져있다.
향내음이 사방에 퍼진다.
우리나라에서와는 다른 모습이다.
쉼터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물리쳐본다.
이곳의 기온은 지금의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아침 기온은 14내지는 15도로 조금 쌀쌀한 편이지만
해가 뜨면 곧바로 30도 가까이 오른다.
아열대성기후인 장가계이지만 지금은 습도가 그리 높지않았고
날씨도 여행하기 좋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으로 올라
유리잔도와 귀곡잔도를 걷고
천문산동굴을 보러간다.
너무너무 커다란 동...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중국인들이 동을 똥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주변을 폴짝폴짝거렸다는...
너무나도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천문산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서 바라봤던 풍경이 보이고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거미줄처럼 보인다.
잠시 전망을 즐기다 천문동을 보기위해 이동한다.
천문산에서 바라보는 천문동은 아득한 절벽아래 놓여져있다.
이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7번 갈아타고 천문동으로 내려가 구경할 수 있다고한다.
천문산꼭대기에 설치된 에스컬에이터...한참을 타고 내려왔다
눈 앞에 나타난 천문동은 너무너무 크다.
카메라 앵글속으로 다 들어오지 않는다.
산 한가운데에 구멍리 뻥 뚫려있다.
이곳에서 계단을 내려갈 수도 있디만 우린 다시 엘리베이터를
5번이나 갈아타고 내려가 또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이곳 천자산이나 천문산은 개인차량은 올라올 수 없으며
셔틀버스를 이용하야만한다.
위에서 바라봤었던
올라갈 때 케이블카에서 봤었던 실타래같았던
구불구불 도로를 곡예를 하듯이 버스가 미끄러져 내려간다.
시간이 여유있었는지 구경할 시간을 많이 준다.
천문동으로 오르는 끝없는 계단위를 살짝만 올라가본다.
매일매일 걷는 양이 적지않았지만
우리 새 자매 지칠줄 모르고 에너지 뿜뿜이다.
셔틀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절벽길을 아슬아슬하게 내려온다.
올라가면서 봤었던 봉우리옆을 지나가고
케이블카도 지나가고
풍경도 지나가고.
이렇게 이틀째 여행길이 거의 끝나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