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나리공원-2018년10월6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간다.
양주 나리공원.
벌써 세번째다.
처음 tv에서 정보를 얻고 찾았었는데
그때보단 찾는 이가 더 많아졌고
약간은 상업적인 면이 드러나서 인위적인 맛이 많이 난다.
가을이니 주변에서 축제들이 한창이다.
시간이 많으면 모든 곳 다녀보면 좋겠지만말이지.
그럴 수가 없다는 거...
아쉬움 가득
이 가을은 깊어만간다.
하지만 뭐..아직 멀었지?
가을아~~
콩레이가 금욜 지나갔다.
오늘도 비는 내리지만 오히려 빗물 머금은 꽃이 더 선명하고 이쁠거란 생각과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어 더 좋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갔다.
비는 때맞춰 그치고
햇님도 조금씩 나오고
오늘 꽃구경 제대로한다.
천일홍꽃밭은 끝없이 펼쳐져있다.
한바퀴 돌려면 시간을넉넉히 가져야한다.
나비바늘꽃..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다.
꽃이 핀 지가 오래된듯...
천일홍에 밀려 한 쪽 구석에 피었다.
나리공원의 대표적인 꽃은 천일홍이다.
꽃밭은 괄활하리만치 넓다.
가을날 꽃 댑싸리가 빨갛게 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