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유채꽃이 핀 세상 밖 풍경ㅡㅡㅡㅡ구리 한강시만공원에서-2017년5월11일
19대 대통령선거도 끝났다.
그동안 어수선했던 나라..빨리 안정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모두가 살기좋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연일 미세먼지 아니 황사때문에 푸르른 하늘 보기가 힘들어졌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둥실둥실거려야할 때에 누런 하늘을 보고 있어야한다니...
그래도 봄비가 촉촉히 내려 먼지가 많이 줄었으리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4월내내 남녁에서 들려오는 노오란 유채꽃놀이소식을 들으며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 가득했었으니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않을수가 없다.
당장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고고씽~~~!
노오란 꽃편지지가
봄바람에 실려
배달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노오란 유채꽃편지지...
유채꽃향기가 코끝 깊숙히 들어온다.
구리한강시민공원유채꽃축제는 5월12일~5월14일까지란다.
오늘은 내일부터있을 축재준비애 한창이었다.
주차료는 30분까지는 무료..1시시간은 천원이다.
미리 와 본 유채꽃은 정말 이쁘다.
노오란 유채꽃으로 내 눈도 노오랗게 채색되었다.
노오란 유채꽃이 핀 풍경은 그야말로 평화다.
세상 밖 모든 힘든 일은 다 잊고 그져 꽃에 취해 웃음만...
입가에 눈가에 웃음만 가득하다.
황사없는 하늘이었다면 진짜 좋았으련만...
그래도
유채꽃향기에 기분 up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