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 문경세제길 마패봉에서 부봉까지 아름다운 절경-2015년5월24일
작년 10월..
문경 주흘산 부봉을 가려는 마음을 처음 먹었다.
하지만 시간상..그리고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차일 ㅣ일 메루다 7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발길을 놓는다.
지리적으로는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부봉에 오르기 위해서 토요일 일을 마치고 밤 11시 넘어서 파주에서 출발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따라 구리 토평1ㅏㅇ향으로 가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고 중부 제2고속도로를 2ㅣ나 대전 ㅡ통영고속도로를 따라 간다.
충주 수안보쪽으로 가다 시간이 넘 늦어 충주 못미쳐 ㅛㅜㄱ소를 잡았다.
일요일 아침 7시 40분에 기상..8시 40분쯤 출발하여 조령관3문을 향해 가다보니 2년전 가족들과 묵었던 사조조리조트를 지난다.
고사리주 ㅏ장을 지나고 조령3관문을 햐애 가다 근처 길가에 주차한 후 드뎌 산행을 시작한다.
조령3관문쪽으로 가다 왼쪽 등산길이 보인다.
한 참을 가다보니 마패봉 60분이라는 이정표가 놓여있다.
자연휴양림이라 우거진 숲길에 우리 둘만이 거닌다.
너무 호젓한 분위기...
쉬럼싀럼 이렇게 마패봉에 도착...
마패봉은 해발 925m...행정구역상 충북에 속해있는 봉우리로 백두대간이다.
마패봉에서 부봉을 향해 가는 길은 백두대간길로 성벽을 따라 걷는다...나무가 우거져 조망도 거의 없는 지루한 길이지만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마패봉에서 부봉삼거리까지는 약 4km....
이렇게 또 쉬어묘ㅟ엄 부봉삼거리에 도착한다..
부봉에 오르니 북쪽으로 월악산 영봉이 선명하게 보이고 주흘산 주봉도 보인다.
부봉 정상은 너무 초라하다..오히려 3봉이 멋지단다..
부봉을 지나서 우린 점심을 먹고 2봉을 향해 걷는다.
지나온 마패봉과 그 옆에 선인봉이 뚜렷하게 보인다.
부봉은 경북과 충북을 가로막는 성이 둘러싸여 있다.
평소에는 그냥 성곽이었지만 나라에 급한 일이 있을때 열어주는 북악문과 동암문이 있다.
예 선비들은 과거시험을 보러 이 문경세재길을 넘나들었겠지...생각하며 험상궂은 부봉을 오른다.
갈수록 드러나는 부봉의 봉우릳.ㄹ의 장엄한 모습에 떠나기 싫은 발걸음을 옮겨 놓는다.
부봉을 오르락 내리락...
초보자는 조금 힘들겠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부봉...딱 우리들을 위한 산인 듯..
로프를 잡고 오르고 내리고 그러다가 맛 보는 우뚝 솟은 봉우리들...
첩첩중이라는 말이 어울리듯 그렇게 백두대간의 모습..
이런 감흥을 맛보기위해 산에 오른다
6봉으로 오르는 길은 제일 힘들다.
길다란 철계단을 오르고 그리고 로프를 잡고 오르고..
부봉이나 6봉의 높이는 916m로 거의 비슷하다.
조망은 6봉이 가장 멋지다.
6봉을 지나 동화뤈을 향하는 하산길은 아주 가파르다.
로프만 매어 있을뿐...나무 뿌리가 계단을 만들어 주고 있다.
부봉 제1봉에서 6봉까지는 1.6km이지만 암릉구간이고 가파르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부봉제6봉에서 동화원까지는 1.3km...
처음엔 가피른 암릉이지만 계곡물소리가 들릴때즈음이면 어느새 조릿대와 자작나무숲길을 걷고 있음을 알게된다
조령관 제3관문...
문경세재...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한량길을 오르기위해 지나야하는 고개는 추풍령..죽령..
그런데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길에 추풍령은 추풍낙엽이라해서 죽령은 미끄러진다해서 피했단다
그래서 꼭 넘어야했던 문경세제...
백두대간의 중심 조령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