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겨울왕국 소백산스토리-2014년 2월9일
blue13sky
2022. 8. 16. 10:24
새벽 2시까지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세 시간정도 잠든 시간
새벽 5시에 눈을 뜨고
40분에 집을 나선다.
강원도의 엄청난 눈 소식에
충청도에는 그리 많이 오질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날도 좋아질꺼라 생각하며,,,
역시나,,,좋은 날~~~
하지만,,
으으으~~~~속이 너무나 불편하다,,
느리게,,아주 느리게,,,,그렇게 정상을 밟는다..
맨 꼴찌로 그렇게 가다보니
내 카메라엔 흰 눈만이 자릴 잡았다,,
비로봉도착,,,
예전 윤혁이랑 승혁이 데리고 새벽산행으로 올랐던 그곳의 흔적을 찾아본다..
그리고 열심히~~~
보고싶은 아들들아,,,,,
소백산,,
겨울 왕국이 있었다면 아마도 여기가 아닐까?
아~~
하얀 동화속의 나라였던 소백산에서 우린 그랬다..
초심에 첫 발자욱 함께 해주신 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부디 다음 산행에서도 꼭 얼굴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손이 꽁꽁 시려웠을텐데
기꺼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 주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THE MUSIC IS LOV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