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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심학산-산행을 못한 심심풀이땅콩...

by blue13sky 2024. 7. 30.

이번 주 산행을 못한 이유로 지난 토요일에 이어 이번에는 파주 심학산을 다녀오기로한다.

심학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동패동이나 출판단지등 여러곳이 잇지만 나는 약천사입구에서 시작하기로한다.

 

산행일 : 7월26일(금)

산행코스 : 약천사주차장-낙조전망대-심학산정상-법선사-약천사주차장(약5.9km)

 

주차장은 약천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준비되어있다.

약천사 약사여래대불

종각

이렇게 약천사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시작한다...아니 산행보다는 그냥 둘레길을 걷는다.

맨발걷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기도하고

대부분은 흙길이지만 때로는 이렇게 작은 돌들도보인다.

수투바위로 내려가볼까하다가 다시 올라오는 게 귀찮아서 이정표만 남기고 걷는다.

종종 이런 파란색의 의자가보이기는 하는데 앉아있을 생각조차하기힘들다...날벌레들의 극성때문에.

배밭정자를 지나서

이곳에서 성동리로도 내려갈 수 있고...나는 동패지하차도방향으로 간다.

조금 더 오면 출판단지로로도 빠져나갈 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서 낙조전망대로 간다.

간간히 경기둘레길이란 띠글 만나기도한다.

낮고전망대로 가는 길은 아주 잘 다듬어져있었다.

낙조전망대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구경해보기로한다.

낙조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쪽방향은 임진강너머 주로 북한땅을 만나볼 수 있다.

한간 너머 좌측의 문수산과 우측의 애기봉생태평화공원까지 김포방향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남쪽방향의 김포 한강신도시부터 한강의 풍경도 관찰할 수 있는 낙조던망대이다.

좌측의 애기봉너머 강화의 풍경도 보인다.

애기봉

애기봉

자유로휴게소

출판단지

낙조전망대에서 동패지하차도방향으로 가 본다.

심학산둘레길을 만들면서 등로는 많이 좋아졌다.

계단을 내려가고...하지만 가다가 뒤돌아나와서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어 따라올라가보니 이곳은 등로보다는 

군인들의 진지인 듯한 모습이 보이면서 날벌레들의 습격을 받아 숨도 쉬지않고 올라간다.

저 바위뒤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가 보이지만 딱히 길은 없어서 그냥 올라섰다.

잘 정비된 심학산 정상주변의 모습을 보고

딱히 야생화는 없어서 닭의장풀이라도 담아본다.

정상에 올라 바라 본 파주의 월롱산방향

낮고전망대에서 바라봤엇던 자유로휴게소과 한강 너머의 김포한강신도시의 풍경도 바라본다.

한강주변과 자유로

교하방향...예전엔 이곳은 누런 황금들판이었는데 이제 논은 사라져가고있고 회색빛 아파드들만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서고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방향

임진강주변

애기봉

정상에서 내려와 배수지방향으로 걸어간다.

다시 옆길로 잠시 내려가보니

운동시설도 있고

이 곳으로 내려오보니

냥이들의 낮잠자는 풍경이 웃음을 나게만든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꿈쩍안하고 아주 편안하게 드러누워 낮잠을 즐기고있다....밤새 뭐했노?

다시 옆으로 빠져나와 바위가 보여 올라가서 바라본다.

한강 너머 김포한강신도시의 풍경

왔던 길 다시 뒤돌아올라가서 내 갈길을 간다.

일단 배수지입구로 가보기로하고...길은 차 한대는 넉넉하게 다닐만큼 길은 넓다...에전에 이 길은 군사도로였음을 알 수 있다.

이곳으로가면 왔던 길로 뒤돌아가 수도 있고

나는 약천사로 가야하기에 배수지입구로 걸어간다.

맥문동

비비추

한때 심학산은 들꽃을 가꾸어 축제까지했었던 곳인데 이젠 그런 풍경은 만나볼 수 없는곳이 되어버렷다.

무의둥굴레

군부대시설인 장비호도 보인다.

넓은 순탄한 길을 따라 걷는다...가을이면 단풍도 이쁠 듯하고 주변에 철쭉도많아서 봄에도 좋을 듯하다.

걷다보니 법선사가보여 혹시나 미란언니를 만날 수 있을까하여 법선사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걸어간다.

심학산둘레길은 그늘이많아서 걷가 좋은 길이다.

간간히 바위들도보이고

업힌 바위도 보인다.

사진엔 없지만 법선사에 들러 미란언니와 잠깐 얘기를 나누고 다시 올라와 배수지입구로 걸어가다 너무 더워서 그냥 약천사입구로 가기로한다.

묘지 위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주변에 고추나물이 많이보인다.

푹신푹신한 길을 따라 걷는다.

심학산 둘레길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보약같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둘레길을 걷고있었다.

파리풀

약천사주차장에와서 오늘 트레킹을 마친다.

트랭글이 업데이트되면서 내가 올라간 봉우리이름이 보이질않는다...잘 못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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